1일1페이지 인문학 여행(한국편)길벗_김종원국민의 지적수준을 높이기 위해 60년간 집필해왔던 파우스트를 완성한 괴테는 “가장 강하고 폭력적인 증오는 언제나 문화수준이 낮은 곳에서 보게 될것이다” 라고 말했다. 우리나라 에도 종종 보이기도 하는 이런 현상들은 격식을 따지는 사회가 아닌 내가 온전히 내 삶의 주인으로써 지혜롭게 살아갈때 만날수 있는 문화이자 가치이다. 아이들의 몸과 마음이 커갈수록 함께 이야기 하는 시간이 재미있어졌다. 아가들이 자라서 각자의 생각을 말하는 과정을 지켜보며 앞으로의 우리 대화속에 공허함이 생기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바램이 있었다. 그러기 위해서 아이들이 계속 성장하는것처럼 그에 따라 나도 함께 성장해야 했다. 책 읽는게 좋겠다고 생각하고 책을 읽고난후 책에 대한 내용으로 글을 써야겠다고 다짐을 하게 되었던 이유도 그것이었다. 아이들과 지적대화를 하고 싶었다.우리가 이야기 하는 모든시간이 재미있고 의미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토론에 대한 생각비중이 커질수 밖에 없었고, 어떤식으로 토론을 할지 고민하며 실천에 옮기기를 몇년정도 한것 같다. 예상과 다르게 본인의 생각을 말하기 어려워하던 시기가 있었기에 활발한 대화의 장이 열리지는 않았다. 그러다보니 주체자로써의 갈증은 계속 쌓여갔고, 토론과 관련된 적당한 책을 찾아보기도 했지만 시중에 나와있는 토론 관련된 어린이책은 마땅한게 없었다. 그렇게 시간이 흘렀고 아이들은 점점 자기 생각을 잘 말하는 나이가 되어가고 있었다. 엄마의 의도를 알아차리지 않게 하려고 은근슬쩍 일회성 토론 수업도 신청해보고 토론에 관련된 동화책도 끌어모아 보여주곤 했지만, 반응이 올듯 말듯 버티기만 몇년간. 길고 긴 줄다리기를 하다보니 [인문학 여행]을 더 극적으로 맞이하게 된것 같다. 책육아하면서 제일 뿌듯한 시간. “아~이거구나! 이제 됐다.”를 외칠수 있는 시간. 그 시간을 [인문학여행]이란 책을 통해서 선물 받은 느낌이었다.이 책은 이런 환대를 받으며 우리집에 입장 했다. 일단 작가님이 유명하신분이니 믿고 선택했고 인문학 이야기라서 더 기대가 컸던것 같다. 특별한 삶을 위해 오늘도 남들 다 하는 노력말고 특별한 노력을 하라고 말하는 김종원 작가님의 이번책 [1일1페이지 인문학여행 한국편]을 통해서 많은 인사이트를 받았고, 1년내내 생각하는 힘과 대화하는 삶을 배울수 있을것 같다. 하루에 하나 지금 즉시 시작할수 있는 힘을 가진 [1일1페이지 인문학 여행 한국편]은 각 가정에 1권씩 보유해야 하는 책이라 생각한다. 세계편도 곧 만나볼수 있겠다는 기대가 든다. 다음 시리즈가 기다려진다.#도서협찬 #1일1페이지인문학여행한국편 #길벗 #김종원 #교양서 #교양신간 #한국교양 #인문학 #여행도서 #인문학여행 #한국여행 #1일1페이지 #365일 #독서 #취미생활 #집콕 #집에서뭐해 #컬처블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