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심코 지나쳤던 우리동네 독립운동가 이야기
유정호 지음 / 믹스커피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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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 교과서에서 각기 다르게 비중을 두고 설명하는 독립운동가의 이야기가 아쉽다면 꼭 봐야하는 책이다. 교과서에서 간단히 다루는 인물들이 어떤 일을 했는지 알고난 후 다시 교과서를 본다면 인물들을 좀더 입체적으로 이해할수 있을것이다. 그러면 외워야 하는 한국사가 아니라 기억나는 한국사가 되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책에서 공통적으로 등장하는 내용은 독립운동가들이 교육과 언론을 통해 나라의 주권을 되찾는데 힘들다는 판단을 하고난후 그래도 계속 국민들의 의지를 바꾸는 노력을 하는것이 아니라 일제의 처단을 통해 독립을 이뤄냈다는것이 후세대가 봤을때는 참 멋진 행동이라 느껴진다.

워낙 많은 인물들이 등장하기 때문에 한 인물당 하나의 업적만 이해하기도 벅차다. 그런데 그 독립운동가들의 업적은 하나에 그치치 않는다. 그것이 일평생 독립운동에 매진했다는 증거인가보다. 각각의 인물들이 가지고 있는 역사적 의미가 상징적으로 다가오는 시간이 될 수 있었다.

역사적 인물을 다루기에 어느정도의 감정동요는 예상하고 책장을 넘겨야할것같다. 세계 각국에서 활동했던 독립운동가들이 많았고, 그들의 동상 하나 하나에 의미가 가득 담겨있다는 새로운 사실을 알고나면 그동안 무심코 봐왔던 동상이 새롭게 느껴질것같다. 우리 동네에 있는 동상부터 새롭게 보일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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