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언어가 너무 궁금했지만 물어볼사람도 없고, 질문을 어떻게 해야 할지도 모르는 상태에서 내 앞에 나타난 [오늘부터 it를시작합니다]는 컴퓨터 초보자이자 반 컴맹인 사람을 위해 재미있고 쉽게 다가갈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코코더님 설명을 엄청나게 이해하기 쉽고 재미있게 하시는 분입니다.각 챕터별로 한 주제가 차지 하는 종이 분량이 5장 정도이기때문에 짧은 호흡 여러번하다보면 이야기가 끝나게 된다. 이야기의 흐름이 길지 않아서 핵심 개념에 대한 설명만 작성되어있는것 같다. 그러다보니 IT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입장에서 봤을때 쉽게 다가왔다. 인터넷 속에 웹의 개념이 들어가 있다는것도 몰랐다. 오늘로서 정리가 된것 같다. 까먹지 않아야할텐데,,,,알아둬야할 기본 상식 : 인터넷>웹 (인터넷이 더 큰 개념어!)이공계는 단순히 의학/약학/공학(내가 아는건 이정도…)만이 전부가 아니었다. 컴퓨터라는 가상세계에 이렇게나 많은 직업군이 속해 있는지 미처 알지 못했다. 뻗어 나가는 가지의 수가 어마어마해 보인다. 인터넷 속도는 더 이상 빨라 질수 없다고 생각했다. 3g-4g-5g세계를 몸소 경험하며 속도가 크게 달라진걸 느낄수는 없지만, 3g가 5g가 되는건 0.01초라도 빨라졌다는걸 의미하는거였다. 그 작은 차이가 발전이라고 한다.피부에 밀착되어있는 인터넷이라는 세계는 그동안 알게 모르게 계속 진화하고 있었고 앞으로도 진화하게 될것이다. 인터넷이 진화 하는 과정을 쉽고 재미있게 설명해준 에세이였다.IT 개념의 시작과 파생어가 만들어내는 다양한 역사들이 공존하는걸 읽고 또 읽으며 어떠한것도 이유없는 결과는 없다는걸 눈으로 느낄수 있다. 이 책을 완독하는 과정에서 우리가 평소 생활속에서 궁금한것이 있으면 왜 꼭 알아봐야 하는것인지를 깨우칠수 있었다.#오늘부터it를시작합니다 #한빛미디어 #코코더 #it교양 #교양서적 #부전공수업 #에세이 #신간 #재미있는교양서 #컬처블룸 #컬처블룸서평단 #출판사로부터도서를지원받아읽고작성한주관적인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