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니의 종이접기 색깔놀이 교실
신복란 지음, 한국창작종이문화원 감수 / 함께가는길 / 2007년 8월
평점 :
품절




색으로 만나는 종이접기 놀이. 두툼하고 알록달록 책이 참 이쁘기도 하다. 색깔놀이답게 여러색으로 만든 문양들이 어찌나 고운지,,,딸 은이는 달팽이와 애벌레를 너무나 좋아라 한다. 그래서 제일 먼저 만들어 본것이 바로 달팽이,,,ㅎ ㅎ

풍선이 날아가요.풍선.알록달록 예쁜 풍선이~풍선 풍선 풍선이 날아가요~

커다란 풍선이 하늘 높이 동동동~풍선이 날아가요~

본문에 있는 라니 선생님의 말씀중 한 대목이다. 책을 보다보면 마치 직접 수업을 받고 있는듯 하다. 라니 선생님과 아이들의 대화가 담겨져 있어 그렇다. 또,박스안에 종이접기할 대상에 대한 설명을 상세히 담았다. 라니의 종이접기 색깔놀이를 통해 우리 은이에게 뜻깊은 선물 하나 하게되어 기쁘다. 한쪽으로 걸어두어야지,,,몇 일동안 짬나는대로 접으면서 느낀건데 내가 완전 초보라서인지 아주 쪼~금 어렵기도 했다^^예쁘게 완성하고나니 나도 기분 좋지만 우리 은이 정말 신났다. 만드는 내내 훼방만 놓고, 멀쩡한 색종이 죄다 구겨서 못쓰게 하고, 세살인 은이는 아직 찢고,구기고붙이는게 다이지만 앞으로는 은이도 함께 정말 많이 활용할 수 있는 책이다. 은이의 연령에 맞춰 우선 좋아하는 것들로 먼저 접어보았다. "와~예쁘다" 은이의 이 한마디가 어찌나 기분 좋고 흐뭇하던지,,,

은이도 좋아라 하지만 맘에드는 문양접기가 많아서 나야 말로 정말 좋다.문양들을 이쁘게 접어 인테리어 등으로 활용할 수 있을곳을 찾아보아야겠다. 이 책에는 다양한 문양 접기들이 참 많아서 자녀들에게도 좋겠지만 엄마들께 꼭 추천하고 싶다. 취미로 접어보면서 종이접기 매력에 폭 바져보는 것도 좋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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