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무로 통하는 타입스크립트 - 바로 실행하며 익히는 105가지 오류 해방의 기술
슈테판 바움가르트너 지음, 우정은 옮김 / 한빛미디어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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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 저자의 TypeScript in 50 Lessons https://typescript-book.com/ 의 후속편 격인 책이다. cookbook 형식의 책이므로, 필요한 부분을 빠르게 찾아서 읽고, 또 제공하는 코드를 실제로 실행하며 따라해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개인적으로는 cookbook 형식의 책을 좋아하는데, 바로 테스트해보고 내가 이해할 수 있는지 없는지 확인을 하기 용이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기초지식이 부족한 경우에는 cookbook 형식이 크게 유용하지 않은데, 순차적으로 지식을 쌓아가는 방식이 아니라, 특정 주제에 대해서 분리해서 설명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어느 정도 기초적인 부분은 알고 있다는 전제 하에 적합한 방식이기 때문이다.

javascript에 대해서는 매우 부분적으로, 겉핥기 식으로 알고 있어서 읽고 따라하기가 쉽지는 않았다. 하지만 일부나마 내가 배경 지식을 알고 있는 경우에는 책의 내용을 통해 확장을 하거나, typescript의 내용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된다는 걸 확인할 수 있었고, 전보다 typescript가 기본이 되는 type에 대해 다른 언어와 다르게 접근하는 부분을 따라가는데 큰 도움을 받고 있다. 다만 예제 코드가 단색으로 씌여있다보니 조금 긴 경우에는 가독성이 약간 저하된다는 생각이 들었다.

“한빛미디어 <나는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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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트캠프 QA 편 - 17년 차 QA가 알려 주는 소프트웨어 테스트 가이드 제로베이스에서 취업까지, 부트캠프
남효진 지음 / 한빛미디어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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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모 무관하게) 조직장을 하면서부터 담당하는 프로덕트 혹은 서비스의 품질은 우선순위의 거의 최상단에 위치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아무래도 이 분야는 전문 분야가 아니다보니 같이 일하는 QA 담당자의 능력에 많은 부분이 영향을 받았다. 일을 잘 하는 분과 함께하면 편하고 신경을 덜 써도 되었지만, 서툰 분과 함께하면 부분적으로 개선을 해도 전반적으로 향상시키기는 쉽지 않았다.

사용자들의 기대치는 점점 높아져서 과거와 달리 초기 스타트업의 제품도 품질 문제가 있으면 쉽게 떠나기 때문에 이제 품질의 중요성은 더욱 올라가고 있다. 물론 여전히 많은 경영진들은 품질보다 속도를 먼저 이야기하는 경우가 많긴 하지만, 품질에 문제가 발생하면 바로 책임을 묻기 때문에 어떻게든 신경을 써야한다.

p38

그러므로 책임을 지는 위치에 있으면 직간접적으로 QA를 고려해야만 한다.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는 의미이다.

p46

이 책은 QA의 이론적인 면부터 포스트맨같은 유명한 도구를 사용하는 방법까지 전반적인 부분을 한 권에서 설명한 게 돋보인다. 각 챕터마다 다음과 같이 분류를 보여주며 시작하기 때문에 어떤 내용을 만날지도 잘 알려줘서 다시 찾아볼 때도 유용할 거란 생각이 든다.

p83

책에 이런 말이 나온다. QA뿐 아니라 모든 일에 적용할 수 있는 좋은 말이다. 쉽게 하기 어려운 큰 주제가 있으면 가능한 작게 나눠서 할 수 있는 거 부터 해야 조금씩 향상시킬 수 있다. 품질을 향상시키고 싶다면, 혹은 어떻게 관리해야 할지 어렵다면 이 책을 읽어보길 권한다.

p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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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자를 위한 커리어 관리 핸드북 - 실리콘밸리 개발자의 소프트 스킬 노하우 / 국내 개발자 10인의 커리어 이야기
마이클 롭 지음, 박수현 외 옮김 / 한빛미디어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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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엔 개발자의 커리어가 크게 indivisual contributor와 manager 두 가지로 나뉜다는 게 꽤 익숙하다. 그래서 그중 한 가지에 좀 더 집중하거나, 둘 중 어느 방향이건 커리어 전반적으로 경력을 쌓을수록 필요한 기술로 흔히 soft skill이라 부르는 분야에 대한 책을 꽤 흔하게 볼 수 있다.

이 책은 소프트 스킬과 함께 관리자로 가는 길에 대한 책이다. 유사한 주제의 다른 책들과 비교해 보면 (비록 미국식이라 때로는 받아들여지지 않긴 하지만) 전반적으로 유머를 통해 가볍지 않은 주제를 가볍게, 마음 편하게 읽을 수 있게 배려한 점이 좋다. 유쾌하게 읽을 수 있다고 해도 선뜻 쉽게 읽기 어려울 수도 있다. 저자가 작성한 본문만 46장까지 600 페이지가 넘고, 국내 개발자 10인의 커리어 이야기까지 합치면 전체는 700 페이지가 넘는 분량이다. 하지만 챕터 하나의 분량은 많지 않아서 하나씩 시간 날 때마다 나눠 읽으면 어느 사이 진도가 나갈 수 있는 좋은 책이다.

읽으면서 따로 기록하고 다시 읽기 위해 남겨둔 부분들이다. 조직, 문화, 관리자, 리더십, 신뢰, … 모두 중요하고 하나하나 파고들기 위해서는 어렵고 쉽지 않은 주제들이다. specialist일수록 좋은 평가를 받는 개발자로 지낼 때와는 다르게 관리자는 확실히 generalist여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 개발자는 하나를 꽤 잘하면 못 하는 영역이 있어도, 잘하는 영역의 쓸모가 확실하기 때문에 큰 문제가 생기지 않는다. 매니저는 하나라도 평균 이하로 가게 되면 시간이 흐르면 구성원이건, 문화건, 기술적인 결함이건 어떤 식으로든 담당하는 조직에 문제가 발생한다. 문제의 조짐이 보이거나, 처음 맞이하는 상황이 혼란스러울 때 (매니저의 길을 걸을/걷는 사람들에게) 이 책이 도움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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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자 기술 면접 노트 - 18년 차 카카오 면접관의 빅테크 기업 취업/이직 가이드
이남희 지음 / 한빛미디어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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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지인을 통해 스타트업 대표를 만날 일이 있었다. 개발자 채용의 어려움, 어떻게 하면 좋은 사람을 뽑을 수 있을지 고민이 되서 많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고 싶어했는데 소개를 받아 같이 식사를 하면서 내 의견을 말씀드렸다. 그 일 이후 이 책을 읽게 되었는데 먼저 책을 읽고 나서 약속을 잡게 되었으면 편하게 책 한 번 읽어보시라고 권했을 것이다. 물론 이 책은 구인이 아니라 구직에 대한 책이지만 기본적으로 같은 일을 보는 방향이 다르기 때문에 구인을 하는 쪽에서도 개발자 채용이 어떤 식으로 변화했고 요즘 어떤 생각을 갖고 대하는지 알면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한다.

코딩 인터뷰의 바이블 격인 cracking the coding interview(번역서: 코딩 인터뷰 완전 분석)를 필두로 다양한 인터뷰 관련 서적이 나왔는데, 저자는 이런 책과 조금 차별화를 두고 싶어했던 거 같다. 지원할 회사 선택부터, 이력서, 자기 소개서, 경력 기술서, 코딩 테스트 준비, 기술 면접, 2차 면접까지 이직을 위한 전 과정을 고르게 설명한다. 개발자 채용의 가장 중요한 부분인 코딩 테스트나 시스템 디자인 인터뷰의 경우만 놓고 보면 그만큼 깊이는 덜할 수 밖에 없지만, 전체를 다 설명하기 때문에 이직 경험이 부족한 사람들에게 종합 안내서와 같은 역할을 한다. 기술적인 부분도 분량 때문에 제한적일 뿐, 다루는 종류가 풍부하고, 내용의 깊이도 실제 여러가지 경험을 많이 해본 사람이라는 게 느껴질만큼 충실하다.

이직은 계약서 사인하기 전까지는 누구에게나 스트레스의 연속일 수 밖에 없다. 주변에서 도움을 받을 수는 있지만 결국 결정은 자신의 몫이다. 그럴 때 이 책이 옆에 있으면 좋은 결정을 내리는 데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확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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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모달 생성 AI 인사이드 - 멀티모달 생성 AI의 개념부터 활용 전략과 미래 전망까지
홍정한.변형균 지음 / 한빛미디어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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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March 11, 2024

  • 소제목에서도 드러나지만, 기술 서적은 아니고 AI의 전반적인 개념부터 활용 분야나 미래에 대한 전망까지 이야기하는 책이다. AI를 도입해 내부에 적용하거나 새로운 분야를 개척하는 등 어떤 집단을 담당하는 리더들을 대상으로 썼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그런지 책 앞의 추천사들도 어디 원장이나 학과장, 책임자뿐 아니라 정책을 만드는 듯한 서울시 공무원분도 있었다.

    • 목차를 보면 개념, 기술 변천 과정, 활용 분야, 관련 기업, 주요 이슈, 전략 및 정책, 제언의 순서로 이어진다. 책의 장점은 정말 다양한 주제를 다룬다는 점이다. 개념, 활용 분야 같은 부분도 괜찮았지만, 기술적인 부분을 다루는 책은 정말 많지만, 이쪽을 다루는 서적은 많이 없기 때문에 전략 및 정책이나 제언 부분이 돋보였다. AI가 사회에 미치는 영향이 정말 클 거라는 건 모두 동의하는 바지만, 아직 미래가 어떻게 전개될지 정확히 예측할 수 없기 때문에 이런 저런 걱정이나 우려도 많은데 그런 점에서 이렇게 기술 외적인 부분을 논의하는 자료가 기술만큼이나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 아쉬운 점까지는 아니지만 약간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한 점은 두 가지. 첫째, 제목이나 각 장에서 다루는 ‘멀티모달’. 책 제목부터 ‘멀티모달 생성 AI 인사이드’로 멀티모달을 내세우고 있으나 다루는 내용을 보면 멀티모달보다는 일반적인 AI의 관점에서 보는 분량이 더 많다. 둘째, 두 번째 장에서 기술 변천 과정을 설명하면서 코드도 함께 실었으나 이 책의 (내가 추정하는) 잠재 독자층을 볼 때 코드에 관심이나 필요성은 낮다고 생각한다.
    • 책의 분량이나 내용으로 고려할 때 ‘저자의 말’에서 썼듯이 독자들에게 다양한 관점을 제시하고 가질 수 있게 하는 목적을 충분히 달성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추천!
  • 한빛미디어 <나는 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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