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펙티브 러스트 - 효과적인 러스트 코드 활용을 위한 35가지 방법 O'reilly 오라일리 (한빛미디어)
데이비드 드라이스데일 지음, 남기혁 옮김 / 한빛미디어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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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ffective Rust: 35 Specific Ways to Improve Your Rust Code는 경력이 있는 개발자들이 Rust 언어를 더 깊이 이해하고, 관용적인 스타일로 코드를 작성할 수 있도록 돕는 실용적인 책이다. Effective가 제목에 들어간 책답게 처음 배우는 사람보다는, 이미 입문서를 읽은 후 다음 단계를 배우려는 사람들에게 적합하다고 생각한다. 저자는 memory safety, type safety, borrow checker 등 Rust만의 독특한 기능들을 활용하는 좋은 Rust 코드 작성법을 설명한다. 다른 programming language에서 Rust로 전환하는 개발자들에게 유용하다. Rust와 다른 언어 간의 개념적 차이에 집중해, 실질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코드 작성 팁을 제공하며, 독립적인 튜토리얼 형식으로 구성해, 꼭 순차적으로 읽을 필요 없이 궁금한 주제에 맞춰 원하는 순서로 읽을 수 있다.

“한빛미디어 <나는 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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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20달러로 비즈니스 글쓰기 with 챗GPT - 블로그, SNS 콘텐츠, 프레젠테이션, 책 쓰기까지 업무에 바로 쓰고 싶다면 누구나 프로처럼, 생활 AI
홍순성 지음 / 한빛미디어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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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을 읽기 전에는 사실 제목이 별로 맘에 들지는 않았다. 워낙 관련 서적이 많다보니 눈에 띄기 위해 지은 제목이라고만 생각했다. 초반부를 읽을 때까지만 해도 생각은 크게 다르지 않았다. 최근 GPT를 다루는 서적들이 그렇듯 사용 방법 안내로 시작하고, 필요한 상황에 맞춰 프롬프트를 작성하고 GPT의 결과를 보여주는 형태로 이어진다는 예측 가능한, 전형적인 구성이란 느낌이었다.
  • 읽어보면 정말 가능한 여러가지 경우에 맞춰 세분화 할 수 있는 만큼 다양한 경우의 글쓰기에 대해 나눠뒀다. 그러다보니 500페이지가 넘는 분량이 된 건데, 유사한 책들을 찾아보면 대부분은 300페이지 정도의 분량이다. 양이 많다고 무조건 좋은 건 물론 아니지만, 특정 독자층이 아니라 GPT를 사용하려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썼다는 걸 감안하면, 이렇게 여러가지 경우를 넣어야 도움이 될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점에서 그만큼 저자가 노력을 했다는 걸 알 수 있다.
  • 물론 꽤 많은 분량은 저자가 작성한 게 아니라 GPT의 답변이긴 하다. 그러나 GPT의 특성상 같은 입력에 대해 동일한 출력이 반복되지 않으므로, 자신의 의도와 부합하고, 독자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책에 실을 만한 답변을 얻기 위해서는 하나의 입력에 대해서도 여러 번 답변을 얻고 선별했을 거라고 짐작할 수 있다. GPT를 활용해서 일이 쉬워지는 면이 있고 그런 점을 얻기 위해 이 책을 읽어서 배우지만, 자신의 업무를 완성하기 위해서는 다른 방향으로는 노력이 더 필요한 점과 마찬가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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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무로 통하는 클린 코드 - 코드 품질과 디자인을 개선하는 208가지 실전 레시피
막시밀리아노 콘티에리 지음, 이태영 옮김 / 한빛미디어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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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쿡북 형식으로 다양한 프로그래밍 언어를 통해 실용적인 코드 작성법을 제안한다. 이론을 깊게 파고들거나, 학문적인 수준으로 설명을 하는 게 아님에도 불구하고, 책의 부피나(이 정도면 두께보다는 부피라고 말하는 게 적절할 거 같다), 각 장별 내용이 마냥 쉽게 읽고 이해하기는 어렵다. 로버트 마틴의 클린 코드를 알고 있다면 오히려 더 어려워할 지도 모르겠다.
  • 이 부담감만 잠시 내려놓을 수 있다면 수백개의 code snippet을 통해 세분화된 주제별로 나눠서 하나씩 살펴볼 수 있기에, 자신이 작성하는 코드의 품질을 고민하는 개발자라면 누구에게나 도움이 될 책이다. 언어도 하나만이 아니라, java, javascript, python, c, c++ 등 여러가지를 사용했는데, 하나의 언어로 제한하지 않고 대부분의 개발자들이 사용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저자가 노력했다는 느낌이다.
  • 어떤 주제들은 비교적 간단하지만(e.g. 문법에 관계된 Ch. 8 주석, Ch. 14 if 문 같은 챕터), 또 복잡해서 쉽게 적용하기 어려운 부분들도 있다(e.g. 설계에 관련된 Ch. 16 섣부른 최적화, Ch. 19 계층 같은 챕터). 난이도가 낮건 높건 무관하게, 항상 빨리 해야 하는(혹은 요구받는) business 기능들의 일정 때문에 실무에서 팀원들에게 이런 부분을 쉽게 주문하기 어렵고 미루기가 쉽다는 점은 잘 알고 있다. 이럴 때 이렇게 직접적인 도움이 되는 책과 함께 이야기하면 조금은 팀원들에게 이야기하기 쉬워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다.
  • https://www.hanbit.co.kr/store/books/look.php?p_code=B2230430901
  • https://www.oreilly.com/library/view/clean-code-cookbook/9781098144715/
  • https://github.com/xosuma/clean-code-cook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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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가지 문제로 배우는 LLM 입문 with 파이썬 - 생성 AI 기초부터 모델 구현까지 단계별 LLM 학습서
요시키 간다 지음, 임선집 옮김 / 루비페이퍼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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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런 입문서를 표방하는 책은 크게 두 가지로 볼 수 있다. 정말 기초적인 걸 중시해서 초보자들이 기초를 배우고 그 다음 중급서로 넘어가는 발판이 되어주는 목적을 가진 책. 혹은 시작은 기초적인 걸 배우는 거 부터 시작하지만(소위 programming language의 “Hello World”), 챕터가 지나면서 난이도가 급격하게 올라가서 후반부에는 중급 이상, 때로는 실제 업무에서 사용할만한 정도의 내용이 나오는 경우.
  • 이 책은 (시작 단계부터 python에 대한 지식을 요구하므로, 완전히 기초부터 시작하는 건 아니지만) 전자보다는 후자에 해당하는 책이다(python 기초는 정말 양이 적어서 없어도 무방한 정도). AI의 역사부터 시작해 word2vec, transformer, RNN등을 거쳐 마지막엔 fine tuning까지 방대한 양을 한 권에서 다루기 때문에 전반적인 사항을 배우기는 좋지만, 자세하게 들어가긴 어려울 수 있다.
  • 어느 분야나 그렇듯 한 권의 책으로 LLM이나 그에 관련된 전반적인 학습을 하는 건 불가능한 일이고, 이쪽 분야는 정말 한 달만 지나도 새로운 기술이 쏟아진다. 독자들도 이 책에 기대하는 건 “시작”을 할 수 있는 기초 체력을 얻는 일일 것이고, 그런 면에서 이런 책은 충분한 가치를 갖는다. 같이 제공하는 github repository를 통해 colab에서 실습을 할 수 있는 환경도 충분히 제공하고 있다. 굳이 사소한 점을 지적하자면 repository(https://github.com/jasonyim2/book5) 의 이름이 book5여서 이름을 책 제목에 어울리게 정해뒀으면 보기 더 편했을 거 같다는 정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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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무로 통하는 타입스크립트 - 바로 실행하며 익히는 105가지 오류 해방의 기술
슈테판 바움가르트너 지음, 우정은 옮김 / 한빛미디어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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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 저자의 TypeScript in 50 Lessons https://typescript-book.com/ 의 후속편 격인 책이다. cookbook 형식의 책이므로, 필요한 부분을 빠르게 찾아서 읽고, 또 제공하는 코드를 실제로 실행하며 따라해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개인적으로는 cookbook 형식의 책을 좋아하는데, 바로 테스트해보고 내가 이해할 수 있는지 없는지 확인을 하기 용이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기초지식이 부족한 경우에는 cookbook 형식이 크게 유용하지 않은데, 순차적으로 지식을 쌓아가는 방식이 아니라, 특정 주제에 대해서 분리해서 설명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어느 정도 기초적인 부분은 알고 있다는 전제 하에 적합한 방식이기 때문이다.

javascript에 대해서는 매우 부분적으로, 겉핥기 식으로 알고 있어서 읽고 따라하기가 쉽지는 않았다. 하지만 일부나마 내가 배경 지식을 알고 있는 경우에는 책의 내용을 통해 확장을 하거나, typescript의 내용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된다는 걸 확인할 수 있었고, 전보다 typescript가 기본이 되는 type에 대해 다른 언어와 다르게 접근하는 부분을 따라가는데 큰 도움을 받고 있다. 다만 예제 코드가 단색으로 씌여있다보니 조금 긴 경우에는 가독성이 약간 저하된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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