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류진 작가의 일의 기쁨과 슬픔을 읽었습니다. 책 제목이 익숙하다 싶었는데, 알랭 드 보통의 에세이에서 가져온 것이라고 하더라구요.이 작품은 2030 직장인들의 삶의 모습과 애환을 담은 단편 소설집입니다.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책이지만, 어딘가에 존재할 것 같은 모습을 생생하게 그려내어 한 번씩 생각하게 되는 부분이 있었습니다.8개의 단편 중에서는 제목과 동일한 <일의 기쁨과 슬픔>이 가장 인상 깊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