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 투명 거울
김창운 지음 / 클래식북스(클북)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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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시집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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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투명 거울
김창운 지음 / 클래식북스(클북)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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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이 시집을 받았을 때는 나는 생전 처음으로 쿠팡에 가입하고 옷 구경하느라 삼매경였다.
나 또한 쓰라린 과거에 아픔 마음과 몸을 질질 끌고 나름 골고다언덕을 올라가고 있었기에 슬슬 포상을 받아도 되지 않을까 했었다

만,
이 시집왔다.

절저 하게 억압된 슬픔 감정이 어디서 오는 것일까 신기했다.
아직 젊은 나이 때문일 내가 생각할 때는 인생이 아직 재미있을 것 같았다.
굳이 조용히 흔들리는 만물 속에 숨겨준 가치를 찾고 별들의 속닥거리는 이야기에 귀 귀우리지 않아도 될 것 같았다.

그러나 시는 계속 거개를 쓰기고 거미를 찾는 소년은 모습으로 이야기했다.
누구지 모르는 그대가 항상 시 옆에 서 있었다.

시를 쓰는 사람은 오갈 때 없는 작은 상자를 가지고 있다.
열쇠는 자신 손에 없었고 계속 열지 못한 그 상자 때문에 양손이 꽉 짜서
다른 것을 할 수 없고 다른 사람을 사랑할 수도 없었다.
상자를 위해 우리는 시를 써야 했다
그게 내가 살아갈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었다.
그래서 또 골고다의 언덕을 시를 쓰면서 걸어가는 것이다.

나는 나를 구제해야 하므로

하늘을 거울 삼하 그리윰을 비추워 거기서 애타게 보고 싶은 얼굴을 찾는 것이다

그래서 나는 내가 포상 받기에 너무 이루다고 한숨 쉬고 시집을 계속 읽는 것이다 시인이 상자 열쇠를 찾았을 때 나도 방법을 알고 싶어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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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투명 거울
김창운 지음 / 클래식북스(클북)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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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압된 슬픔과 그리움이 간절히 느껴지는 시집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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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모르게 괜찮아지는 중입니다 - 번아웃과 불안을 마주하며 나를 찾는 지혜
김유지 지음 / 정한책방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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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받아서 쓴 리뷰입니다.
작가님의 도전 역사가 대단하세요 자신의 의지와 용기에 감탕합니다. 책을 통에 배울점이 많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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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이 어떤 사람들인지 알려주마
발검무적 지음 / 파람북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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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람에 대한 전문적인 책이 없었는데 외국인 저에게 너무 반가운 책이였어요. 내용도 슬슬 읽게 되서 재미있고, 유익했어요. 2 빨리 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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