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궁빌라에는 킹콩이 산다 웅진책마을 129
김은아 지음, 주성희 그림 / 웅진주니어 / 202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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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요즘 우리 집 자기 전 루틴이 하나 생겼어요 😊

바로 아이랑 함께 책 읽기인데요.

그중에서도 요즘 매일 꺼내 드는 책이 바로

고궁빌라에는 킹콩이 산다 예요.

처음에는 제목이 너무 재밌어서 아이가 먼저 고른 책이었는데,

읽다 보니 내용이 생각보다 깊고 따뜻해서

엄마인 저까지 같이 빠져들게 되더라고요.







✍️ 작가 & 그림 작가 소개

이 책은 2021년 동아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한 김은아 작가의 작품이에요.

‘엄마의 마법 망원경’, ‘달려라! 경찰견 래오’ 등 아이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그려내는 이야기로 잘 알려져 있는데요.

이번 작품에서도 ‘함께 살아간다는 것’의 의미를 섬세하게 풀어낸 점이 인상적이었어요.

그림은 주성희 작가가 맡았는데요.

감정이 잘 느껴지는 따뜻한 그림체 덕분에 이야기 몰입도가 더 높아지는 느낌이었어요 😊








이 책은 기타를 잘 치는 13살 세영이 이야기로 시작돼요.

아빠의 출장 때문에 할머니가 계신 ‘고궁빌라’에서 지내게 되는데요.

혼자 연주하는 게 편한 세영은

억지로 들어간 초등학생 밴드부에서 친구들과 잘 어울리지 못해요.








거기에다가 층간소음 문제까지 겹치면서

아래층 302호에 사는 오 작가와 계속 부딪히게 되는데요 😅

서로를 ‘킹콩’, ‘불청객’이라고 부르면서

점점 갈등이 커지는 모습이 너무 현실적이더라고요.

아이랑 같이 읽으면서

“이거 우리 아파트랑 똑같다!” 하면서 웃기도 하고,

“이건 좀 속상하다…” 하면서 공감도 많이 했어요.

특히 요즘 아이들도 친구 관계에서

혼자 있고 싶어 하거나, 같이 하는 걸 어려워할 때가 있잖아요.

세영의 모습이 딱 그런 느낌이라서

아이도 더 몰입해서 읽는 것 같았어요.






이 책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메시지는

👉 “소리도 친해져야 어우러질 수 있다”

이 문장이었어요.

단순히 음악 이야기 같지만,

사람 관계에도 그대로 적용되는 말이라 더 와닿더라고요.

서로를 잘 몰라서 생기는 오해,

그리고 조금씩 이해하면서 가까워지는 과정이

너무 자연스럽게 그려져 있어요.






책을 읽으면서 세영도 변하고,

오 작가도 조금씩 변해가는 모습이 참 인상적이었어요.

처음에는 서로가 너무 불편했던 사람들이

어느 순간 서로를 이해하게 되는 과정이

아이에게도 좋은 메시지를 주는 것 같았어요.

우리 아이도 책을 다 읽고 나서

“엄마, 나도 친구들이랑 더 친해져 볼까?”

이렇게 말하더라고요 😊

이 한마디 듣고

‘아, 이 책 읽길 정말 잘했다’ 싶었어요.








요즘은 자기 전에 한 챕터씩 읽으면서

아이랑 자연스럽게 대화도 많이 하게 되고,

✔ 친구 이야기

✔ 학교 이야기

✔ 속상했던 일

이런 얘기들을 더 편하게 꺼내게 되더라고요.

그래서 단순한 독서가 아니라

아이와 마음을 나누는 시간이 되는 느낌이에요 💛

『고궁빌라에는 킹콩이 산다』는

✔ 초등학생 추천 도서

✔ 감동 있는 성장 동화

✔ 친구 관계 고민 있는 아이

✔ 함께 읽을 책 찾는 부모님

이런 분들께 정말 추천드리고 싶은 책이에요.

재미와 메시지를 동시에 잡은 책이라

오랜만에 “잘 고른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

오늘도 자기 전에 아이랑 한 챕터 더 읽어보려고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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