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 작가와 함께 쓰는 초등 주제 일기 - 초콜릿 상자 진짜진짜 공부돼요 31
김점선.임태리 지음, 백명식 그림 / 가문비(어린이가문비)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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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어릴땐 일기쓰기 필수 아니였나요?

요즘은 일기쓰기는 필수가 아닌것이 되어버린 초등 일기

그래서 우리 아이도 일기쓰기를 잘 하지 않고

글쓰기도 잘 안되고 ㅠㅠ 합니다.

하루하루 있었던 일을 이야기로는 말하지만

그걸 글로 써서 표현은 잘 못하더라구요ㅠㅠ

서술형 수학문제도 그냥 말로 하면 안되? 이렇게 말하기도 하더라요;;

그래서 ㅠㅠ아 글쓰기부분 채워주어야할거같은데...

일기를 일기답지 않게 재미있게 할 수 있는 게 없을까 하던중

동화 작가와 함께 쓰는 초등 주제 일기를 만나보게 되었답니다.

아이가 보기전에 먼저 엄마가 살펴 보았어요!




호기심을 자극 시키는 초콜릿 상자

초등 주제 일기인데 왜 초콜릿 상자이지?

하면서 첫장을 넘겨가며 살펴 보았습니다.





일기장의 이름을 초콜릿상자로 지어주고

그 안에 내용들을 초콜릿으로 꾸며주듯이 써 내려 갈 수 있게 해주는 일기장같더라구요 

50가지의 초콜릿이 담겨있어서 무슨 이야기를 어떻게 써내려가야할지 주제를 못찾는

우리아이들에게 딱입니다. 50가지 초콜릿을 보고 하나씩 체크해가면서

초콜릿상자를 달콤하게 채워봅시당~~!






근데 여기서 가장먼저 일기장 이름을 지어주는 게 좋겠더라구요

초콜릿상자로 지어주면 안에 내용들이 초콜릿이 되는거 처럼

나만의 일기장 이름을 지어주면 더 소중하고 애착이 가지 않을까 싶어용~

그런데 ㅠㅠ 창의력이 부족하다면 초콜릿만 보고 사탕 보물 이렇게만 나올까봐도 살짝 걱정입니다^^;




그리고 다른 몇가지 주제도 소개해보아요~

이런 주제들을 통해서는 우리 아이의 생각속으로도 들어가 볼 수 있는 시간이 될거 같아요

엄마에게 속시원하게 털어두지 못하는 이야기들을 아니면 생각하지 못했던 일들을

주체를 통해 고민해보고 생각하는 시간도 가져볼수있을거 같습니다.

그러다보면 더 많은 생각 주머니가 생기고 커지지 않을까요?







여러 선생님들께서도 꺼내보고 싶어하는 초콜릿 상자속 초콜릿들!

글씨도 크고 그림도 귀엽고 더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싶어지게 하는 초콜릿상자

이렇게 꾸준히 50가지를 채워나가다보면

어느새 스스로 주체를 찾아서 나만의 주체로 일기장을 채워나갈 거 같아요!






처음에는 엄마와 함께 생각하고 글쓰기를 할지라고

50가지를 해결하고 나면 혼자 스스로 해결해나가는 우리 아이 모습을 발견할 거 같네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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