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당해질 거야 - 열세 살 황아리의 이야기 한무릎읽기
백은하 지음, 이경하 그림 / 크레용하우스 / 201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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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황아리의 혼란스로러운 마음을 잘 표현했네요 황아리의 당당한 마음도 전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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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바빠서 미웠어요 움직이는 학교 창작동화 5
백은하 지음, 박로사 그림 / 명진출판사 / 201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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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속 때문에 벌어지는 워킹맘과 아이의 전쟁을 잘 다룬 동화책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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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빛으로 사라진 아이 보름달문고 24
백은하 지음, 유기훈 그림 / 문학동네 / 200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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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아이들이 이해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으로 먼저 책을 집었습니다.

동화라는 장르에서 과연 낙태아의 영혼세계라는 무겁고 진지한 소재가 어울릴까 하면서 말이죠.

아이에게 먼저 읽히기에는 약간 자신이 없었거든요.

그런데 동화인거에요.

그것도 흥미진진한 판타지 동화인 거죠.

작가의 소재는 무거운데, 전혀 그게 부담이 안되는게 신기했습니다.

역시 동화작가는 뭔가 다르더군요.

상도 받았다고 하는데, 평을 읽어보니까 역시 심사위원들도 소재가 너무 독특했다고 평가하네요.

아이에게 읽도록 했더니 재미있게 보던데요.

재미있고도 의미있는 동화네요.

아이와 함께 읽어보고 이야기를 해보면 좋을 것 같구요.

유기훈씨의 일러스트는 역시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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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쉬딴까 - 러시아 문학선 2
안톤 파블로비치 체홉 지음 / 자인 / 200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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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나라는 배우에게 소개를 받아서 구해본 <까쉬딴까>라는 단편소설은 안톤 체홉이라는 작가가 썼다는 것에 많은 기대를 가지고 읽었다. 아름다운 일러스트와 짧은 책의 두깨는 동화책의 매력이 무엇인지 알려줄 것만 같았는데...

주인을 쫒아가다가 길을 읽은 여우같이 생긴 개 '까쉬딴까'는 동물 쇼를 하는 한 노인에게 보살핌을 받는다. 그리고 주인을 처음 나가는 쇼에서 찾는다는 아주 단순한 이야기 줄기를 가지고 있다. 이렇게 쉬운 책이건만, 난 왜 이해가 되지 않는 걸까.

의인화된 까쉬딴까가 툭툭 내뱉는 언어의 의미도 잘 안되고, 새로운 공간에서 쇼를 배우는 까쉬딴까가 어쨌다는 것인지...그리고 예전 주인을 찾아서 돌아가는데, 잘 먹고 잘 지냈던 때가 왜 고통스럽게 느껴졌을까까지... 까쉬딴까에 나타난 이야기와 이미지들이 쉽게 떠오르지 않는다.

이젠 동화와 순수성을 이해하지 못하는 나이가 되버린 것일까? 책을 읽으면서도 이렇게 고민을 해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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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와 숲이 있었네
전영우 글.사진 / 학고재 / 199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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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온지 몇년이나 지난 이 책을 집어든 것은 나의 마음 속의 여유가 사라짐을 느꼈기 때문일 듯하다. 나무와 숲은 우리 주위에서 흔히 볼 수 있다고 생각한 대상이었는데, 책 속에서 찾아낸 지혜는 역시 내가 인지를 해야만 존재한다는 것이다. 소나무가 왜 우리나라의 나무여야만 하는지, 왜 숲이 인류에게 중요한 것인지 등 나무와 숲에 대한 여러가지 정보를 감성있는 필체로 독자들에게 전해준다.

환경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이런 류의 책이 많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그리고 사람들의 손에 많이 들려있기도 하고. 이 책만이 가지고 있는 미덕은 뽐내지 않는 것이다. 나무와 숲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가지고 있을 전영우 교수는 자신의 지식을 전면에 내세우지 않는다. 다만, 우리가 숲이나 나무를 만났을 때의 길잡이 구실에 만족을 할 뿐이다. 나무와 숲이 우리에게 그런 것처럼...

너무나 흔해서 공기의 소중함을 모르듯이, 나무와 숲은 여전히 우리를 감싸않지만 그 소중함에 대해서는 잘 깨닫지 못하는 것이 일반적인 현상이다. 하지만, 이 책을 통해서 나무와 숲에 대한 우리의 무지와 자만심을 한번은 되돌아 볼 수 있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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