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 그리기 놀이 / 동물 그리기 / 유아 그림 그리기 / 김충원의
그리기 놀이책
다섯살 아몽이가 요즘 그림 그리기를 자주 보여줘서 미술학원에 보내야
할까 살짝 고민하던 중이었어요.
인근에 사는 친척 형아가 다니는 학원에 몇 번 따라가 보고는 저도
미술학원 다니고 싶다고 얘기하기도 했거든요.
아직은 좀 어린 것 같아 미루고는 있었지만 아이의 미술, 특히
그리기 활동에 도움을 줄 책이 있을까 했는데
마침 김충원 선생님의 창의 그리기 책 출시 소식이 있지
뭐에요!!
그래서 당장 만나보았답니다.
김충원 선생님의 책은 무조건 믿고 보는 애독자
아이아몽이거든요.
창의 동물 그리기 놀이 ( What's Next? )
김충원 지음
이번 김충원 선생님의 책은 커다란 사이즈 워크북처럼 생긴 창의
그리기 놀이 노트와
작은 사이즈의 영어 책이 세트로 있어서 외출시 들고 다니기에도
용이하답니다.

먼저 동물 그리기의 목차예요.
창의 동물 그리기 놀이 외에 창의 직업 그리기 놀이 편도 있는데
먼저 동물 그리기로 실력을 쌓은 후 시도해 보려구요.
강아지, 고릴라, 호랑이 등 동물 외에 무당벌레나 잠자리 등 작은
곤충들도 포함되어 제법 다양한 45가지의 자연물을 아이 손으로 그려볼 수 있답니다.

창의 동물 그리기 놀이 책을 살짝 보여드릴게요.
보시면 얼굴과 몸 부분만 흐리게 그려져 있어서 아이가 그 부분을
따라 그리고 귀나 눈 등은 아이가 직접 그리게 되어 있어요.

김충원 선생님은 그간 똑똑한 놀이책 시리즈로 아이들에게 유익한
미술놀이에 도움을 줬었는데
이번에 동물, 직업 등 따라 그리며 창의 그리기 놀이를 할 수 있게
도와주시네요.

요건 What's Next? 책의 일부분인데요.
작은 사이즈인만큼 창의 동물 그리기 놀이책으로 충분히 그리기 연습을
한 이후엔 이 책만 있으면
어디서든 따라 그려볼 수 있고, 영어 공부도 할 수 있게 꾸며져
있답니다.

요즘 그리기에 재미를 들인 아몽이.
창의 동물 그리기 놀이라는 책 제목에 맞게 아몽이만의 그림 그리기를
보여줍니다.
창의 동물 그리기 놀이 책에는 멍멍이는 눈하고 입만 그려져 있는데
아몽이는 코도 그려주더라구요.
팬더곰에서는 팬더의 귀를 주황색으로 색칠하고..
영양부턴 아빠랑 마주하고 그린 그림이예요.
아몽이가 아빠랑 그림 그리기를 하는 동안 엄마는 부엌일
중이었는데
중간에 와서는 고릴라는 이렇게 걷는다며 흉내내기도 하게 그랬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