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르면 들리는 미운 아기 오리 사운드북 / 꿈꾸는 달팽이 # 명작동화도 사운드북으로 출시 되었어요

미운 아기 오리 사운드북 - 누르면 들리는 ㅣ 꿈달 명작동화 사운드북
꿈꾸는달팽이 편집부 엮음 / 꿈꾸는달팽이(꿈달) / 2014년 3월

명작동화 사운드북 / 미운 아기 오리 / 꿈꾸는 달팽이 / 누르면 들리는 사운드북

 

 

 

누르면 들리는 미운 아기 오리 사운드북

그림 박해남

 

요즘 아이들을 위한 사운드북이 많이 출시되고 있는데요.

이번엔 꿈꾸는 달팽이에서 새로이 출시된 명작동화 사운드북을 만나보았어요.

책과 함께 AAA 건전지도 함께 배송되어 와서 출판사 측의 센스도 엿볼 수 있었지요.

 

 

 

 

 

 

뒷면 설명서 잠깐 참고해 보시면 어떻게 작동되는지 쉽게 알 수 있지요.

건전지는 AAA형 2개가 들어갑니다.

 

 

 

총 7개의 사운드 버튼이 있는데요.

책 장을 7번 넘길 수 있다는 의미이기도 해요.

영유아들을 위한 책이라 명작동화이지만 이야기는 아주 간결하거든요.

각 버튼에 그려진 그림도 무지 앙증맞죠? 해당 페이지의 그림에서 콕 짚어서 따왔더라구요.

 

 

 

 

사운드 버튼이랑 똑같은 그림이 페이지에 표시되어 있어서 아이 스스로 책을 보며

짝이 되는 버튼을 누를 수 있답니다.

 

 

 

줄거리는 유명해서 다들 아시리라 생각하며,

그림도 훌륭한 책이어서 아이들에게 시각적 효과도 크답니다.

다양한 미술 기법이 등장하기도 하거든요.

 

몇 권의 사운드북이 있기는 하지만, 사운드북은 대할 때마다 신통한 놀이책인듯

아몽이가 호기심 가득한 표정으로 버튼을 하나하나 눌러보고 있어요.

 

 

 

 

사운드북의 음원도 조금 감상해 보셔요.

 

 

찰방찰방 물소리 들리나요?

사운드북이라고 그냥 책만 읽어주는 사운드북이 아니라

찰발찰방 물소리 같은 여러 효과음들이 함께 해서 더 재미난 사운드북이랍니다.

미운 아기 오리가 드디어 아름다운 백조로 탈바꿈하는 장면에서는 아몽이도 흐뭇한지 이렇게 씨익 웃어주더군요.

 

책 페이지의 두께를 사운드버튼 상자 높이와 잘 맞춰 만들었죠.

근데 삼각형으로 보이는 요 틈새.

우리 아몽이가 그냥 지나치지 않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