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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국기 스티커 도감 ㅣ 붙였다 떼었다 재미있게 만드는 스티커 도감
진선아이 편집부 글, 류은형 그림, 최선웅 감수 / 진선아이 / 2014년 2월
평점 :
절판
붙였다 떼었다 재미있게 만드는 내가 만든 세계 국기 도감!!
세계 국기 스티커 도감
글 편집부 · 그림 류은형 / 지도 · 감수 최선웅
세계는 크게 6개 대륙으로 나뉘며 190여 개의 많은 나라가 있어요. 그 만큼 국기도 다양하겠죠.
아몽이는 얼마 전에 보드 게임으로 만국기를 만나기도 했었는데요.
이번에는 세계 국기 스티커 도감 출시 소식을 듣고 장차 비행기 조종사가 꿈인 다섯살 아몽이를 위해 준비해 보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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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이전의 스티커 도감처럼 본책의 맨 뒷장을 살짝 펼치면 이렇게 스티커북이 따로이 분리되어 나온답니다.
그리고, 이 책이 떨어져나간 흔적이라곤 찾아볼 수 없이 깔끔!!
그래서 스티커를 다 붙이고 나면 나만의 세계 국기 스티커 도감이 완성되어 책장에 꽂아두고서 오래오래 볼 수 있답니다.
먼저 스티커북을 살짝 살펴볼게요.
여러 국기 들이 다양한 사이즈로 제시되어 있어요.
그리고 비슷한 디자인의 국기들을 나열해 놓고 비교해 볼 수도 있고,
건곤감리의 위치가 꽤 중요한 우리나라 태극기는 건곤감리의 4괘와 태극 무늬가 따로 분리되어 있어서
맨 뒷장에서는 직접 태극기를 꾸며 볼 수 있답니다.
이번엔 세계 국기 스티커 도감 본책인데요.
먼저 세계 지도 편에서는 각 대륙별 대표적인 나라의 국기를 맛보기로 붙여보고,
그 뒤로 우리나라가 속해 있는 아시아를 시작으로 유럽, 아프리카, 북아메리카, 남아메리카, 오세아니아 순으로 다시 보여주면서,
그 대륙에 속한 나라들의 국기를 붙여보아요.
그리고 틈틈히 국기 이외에도 그 나라의 상징물을 국기 아래에 짧은 글과 함께 설명해 주고 있고,
세계의 인사말, 세계의 여러 가지 탈 것, 세계 여러 나라의 명작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동물 그림의 국기, 식물 그림의 국기, 모양이 비슷한 국기 등을 한 군데 모아서 비교해 볼 수 있는 페이지도 있어
아몽이 또래 유아들이 보기에 정말 좋은 책이 된답니다.
세계 국기 스티커 도감 책을 보자마자 표지에서 태극기를 찾기 바쁜 아몽이에요.
아몽이파가 이전에 마라톤을 좀 하셔서 집에 태극기 문양이 있는 옷이 있어요.
아마 국제마라톤 대회에 출전하며서 받은 기념품이지 싶은데 국가대표도 아닌데 태극기 문양이 있다면서..ㅋ
암튼 그 옷을 계기로 우리 아몽이는 꽤 일찍부터 태극기를 알고 있답니다.
매번 독도로 분쟁을 일으키려는 일본과 얼마 전 동계올림픽에서 우리나라 김연아 선수의 금메달을 뺏아간 러시아.
일본은 이전에 세계 국기로 즐기는 보드게임을 할 때 위안부 할머니들 기사를 다룬 TV 뉴스를 보며 엄마가 살짝 흥분하며 알려줘서
이미 아몽이에게 나쁜 나라로 찍혀 있고,
이번에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주최국의 농간으로 김연아 선수의 금메달을 뺏아간 러시아를 나쁜 나라라고 했더니,
아몽이가 러시아 국기를 탕! 탕! 내려치며 혼내 주고 있는 장면이랍니다.
이 모두가 우리나라의 국력이 약하기 때문이지요. 우리 어렸을 때에도 국력이 약한 나라라고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들어왔는데
이 소릴 우리 아이들에게도 해야 하는 걸까요?
근데 다섯살 아몽이가 도둑질이라는 말은 어떻게 아는 걸까요?
일본 국기를 가리키며 나쁜 나라라고 하길래 왜 나쁜 나라냐고 물었더니 "도둑질 해서~"라고 대답하는 거예요.
도둑질.. 위안부 문제도, 독도도 모두 도둑질에 속하긴 하네요.
위안부 할머니들의 인생을 도둑질했고, 독도도 꿀꺽하려는 속셈이니 말이죠.
스티커 붙이기 시작하자 완전 신이 났습니다.
스티커 하나 붙일 때마다 나라 이름을 불러주기도 해 보았는데 아직은 스티커 놀이 자체가 좋은 것 같아요.

손으로 스티커를 붙이면서 눈은 이미 다음엔 어느 나라 스티커를 붙일지 고르고 있는 모습이예요.
뒤로 가면 더 재미난 것도 있는데 왠일인지 아몽이가 순서대로 붙여야 한다고 고집을 부리네요.
한꺼번에 붙이기엔 많은 스티커 양이어서 두고두고 즐기기 좋은 아이템인지라 그냥 아몽이가 하자는 대로 따랐답니다.
그래도 중간에 세계의 인사말 페이지를 보며
안녕하세요, 니하오(중국), 곤니치와(일본), 헬로(미국), 봉주르(프랑스). 나마스테(인도), 부온 조르노(이탈리아)
아몽이도 세계 여러 나라의 인사말을 따라해 보았답니다.
페이지 말미에 있는 작은 그림 상자이지만, 인사말과 더불어 그 나라의 전통 의상을 입고 있는 모습들이어서
다섯 살 아몽이의 시선을 한 번 더 끌기에 충분했답니다.
진선출판사에서는 세계 국기 스티커 도감을 비롯해, 직업 스티커 도감, 명화 스티커 도감, 문화재 스티커 도감 등이 출시되어 있어요.
스티커 좋아하는 유아들이 스티커를 붙이며 나만의 책 한 권을 뚝딱 만들어 두고두고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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