랄랄라 피아노 사운드 토이북
꿈꾸는달팽이 편집부 지음 / 꿈꾸는달팽이(꿈달) / 2014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왔어요. 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랄랄라 피아노 사운드 토이북이 왔어요!!

우리 아몽이는 피아노를 좋아해요.

큰고모네에 가면 꼭 피아노가 있는 방으로 사촌누나 손을 꼭 잡고 가서 논다지요.

하지만 피아노 어디 사 주기 쉽나요?

 

근데 꿈꾸는 달팽이에서 피아노 사운드북을 출시한다고 하잖아요.

기존에 이 비슷한 토이북들이 몇 몇 있었지만, 피아노 외에도 다양한 악기의 음까지 공존하는 건 못 봤었거든요.

 



 

먼저, 책만 조금 살펴보면은요.

첫곡은 '봄나들이'랍니다.

잘 보시면 악보에 그려진 음표들에 음계가 적혀져 있어요.

한글을 아는 유치부들에겐 직접 계음을 보고 피아노를 연주해 볼 수 있다는 거지요.

 

 

 


 

이 음계를 보니 엄마도 어릴 적 기억이 스멀스멀..

무슨 악대부였던가? 그거 하면서 계명을 엄청 외웠었는데 그게 몇몇 곡은 아직도 기억을 한다지요.^^

 



 

피아노 사운드북을 첫대면하시는 5살 그 분이랍니다.

비닐을 뜯어주자마자, 이러고 앉아서는 엄마는 손도 못데게 하더라구요.

on / off는 이제 엄마가 가르쳐 주지 않아도 혼자서 척척 알아서 조율하고,

 



 

10가지 효과음 버튼과 9가지의 건반 소리를 들을 수 있는데요.

여기서 활용모습 보면 더 좋겠지요?

 

 

 

요건 기본 피아노 소리이구요.

이 외에도 아이의 목소리로 계음을 들을 수 있는 버튼까지 모두 8종류의 악기 소리를 들을 수 있어요.

 

 

동영상을 보시면 8종의 악기가 어떤 악기들인지 알 수 있어요.

5살 우리 아몽 군은 이 악기들 소리 중에 실로폰 소리가 제일 좋다고 하네요.^^

 



 

사운드 토이북

랄랄라 피아노

그림 윤나래 

 

피아노 외에도 여러가지 악기로 연주해 볼 수 있는 사운드 토이북 랄라라 피아노는

피아노를 연주하면서 재미있는 10가지의 효과음을 삽입할 수도 있어요.

 

 

 

 

관객의 환호소리나 청중의 박수 소리등

피아노 건반에 색깔별로 도레미파솔라시도가 적혀져 있는데요.

요 부분은 악보속의 음표들의 색깔과 같아요.

그래서 요 색깔만 잘 암기해 두어도 악보의 색깔만으로도 연주해 볼 수 있다는 거지요.

 


 

 

봄나들이, 똑같아요, 산토끼, 곰 세 마리, 작은 별, 작은 동물원, 병원차와 소방차, 통통통통 등 모두 8곡의 인기 동요의 악보가 있어요.

모두 어린이집에서도 즐겨 배우는 노래들이죠.


 




요건 책의 두께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 살짝 추가해 봅니다.

 

 

악기들의 소리도 완전 맑게 나오고, 다양한 효과음까지 있어서 아이가 무척 좋아해요.
어제는 이거를 어린이집에 들고 가기도 했답니다.

어린이집 입구에서부터 엄마가 차에 둘께 해 보았지만, 안된다는 거에요.

선생님이 보시고는 어린이집에서 배우는 노래들 다 있네 하시며 일단을 선생님이 있을 때 한 번만 하기로 했는데..

하원할 때 보니, 이걸 들고 나오더라구요.

선생님과 원장님까지 나오셔서 아이가 자랑이 대단했다고 하더라구요.

같은 반 친구나 다른 반 형아들까지 만져보고 했다는데 아무래도 아직 어리다 보니 제 것을 허락없이 누가 만지는 걸 싫어해요.

다른 아이들이 만져 보려고 하면 "엄마한테 사달라고 해!" 이랬다는 거 있죠.^^
새해가 되어 5살이 되기는 했지만 아직 만으로는 4살이어서인지 요즘 슬~ 미운 4살짓을 하기 시작하는데

요거 하나로 미운 4살 짓.. 조금 잠재우고 있답니다.

근데 엄마가 좀 하려면 이 5살 그 분에게 허락을 받아야 한다는 그..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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