딩동~ 젖먹이동물, 개구리와 도롱뇽, 뱀 도감 딩동~ 도감 시리즈
최순규 글.사진 / 지성사 / 201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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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만나본 자연관찰책!

지성사에서 나온 '딩동~ 도감 시리즈'의 하나인

'딩동~ 젖먹이 동물, 개구리와 도롱뇽, 뱀 도감'을 만나봤다.

여태까지 별이한테 그림책만 보여줬었는데 자연관찰책도 앞으로 많이 보여줘야겠다.


동물들의 생김새와 특징이 한눈에 척척! 귀에 쏙쏙!

동물들을 동물원에서 몇 번 본 적은 있지만

거의 동물들을 그림으로만 봐왔던 별이에게 보여주기 너무 좋은 책 같다.





아이한테 보여주기 전에 나도 책을 한 번 봤는데 작가님 진짜 대단하심!

사진들이 어쩜 그렇게 생생한지 동물들을 눈 앞에서 보는 기분이었다.

뱀도 사진이 어찌나 생생한지 나도 모르게 흡칫 놀랄 정도.

난 옛날부터 과학실에 있는 해골도 못 만졌었다.

이 책 넘길 때도 뱀 사진이 찍혀있는 부분을 피해서 만졌다는. 크킄


'3~8세 아이에게 꼭 필요한 공부법!'라는 소책자가 같이 딸려왔었다.

어른들을 피곤하게 할 정도인 아이들의 호기심을 계속 키워줘야 한다.

그런데 요즘 아이들은 자꾸 핸드폰만 들여다 본다.

우리 아이는 그렇게 되게 하지 말아야지.

이 책을 보면서 다짐해봤다.

아이가 길에서 볼 수 있는 것을 그대로 보여주는는 것,

이것이 공부의 시작이자 완성이다.

아이들이 스스로 관찰하고 생각하며 지식을 키워가는 공부법이 바로 도감공부법이라고.

우리 아이도 도감책을 많이 보여줘야겠다.


책을 처음부터 끝까지 다 보여줬는데 70페이지나 되는 책을

지루해하지도 않고 너무 재미나게 봤다.

여태가지 그림책만 봐서 도감 책을 좋아하려나 걱정했었는데 괜한 걱정이었다.

이렇게 좋아할 줄 진짜 몰랐다며.

다른 동물들이 나오는 도감 책도 사줘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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