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파의 여름 방학 - 여름 페파피그 사계절 이야기
펭귄랜덤하우스코리아 편집부 지음, 오지연 옮김 / 펭귄랜덤하우스코리아 / 2021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별이가 좋아하는 페파피그!

페파피그의 귀여운 그림책이 나왔다. 

페파피그 사계절 이야기 그림책인데 

페파의 봄맞이 케이크 대회 | 페파의 여름 방학 | 페파의 오싹오싹 핼러윈 | 페파의 크리스마스이브 

이렇게 4권이 <페파피그 사계절 이야기 시리즈>다. 


그중에 제일 먼저 만나본 <페파의 여름 방학>!




페파의 여름 방학(페파피그 사계절 이야기 여름) | 펭귄랜덤하우스

 

표지를 보자마자 별이한테 보여주면 별이가 너무 좋아하겠다 싶었다. 

왜냐하면 별이는 페파피그를 좋아하고 수영장을 좋아하고 하트모양 선글라스도 좋아하고 

꽃도 좋아하고 플라밍고 튜브도 좋아하기 때문!


거기다 재작년에 우리가족이 갔던 여행을 떠오르게 만들 거 같아서였다. 

코로나 때문에 여행을 다녀온지가 너무 오래 됐고 

얼른 코로나 끝나고 여행 많이 다니자는 말만 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페파피그 책을 보면서 예전에 갔던 여행들의 추억을 떠올려보면 좋겠구나 했다는.


 




표지에 그려진 페파는 맨질맨질한 재질이다. 

괜히 만져보고 싶어짐. 히히






비행기를 타고 해외여행을 떠나는 페파가족.

아 비행기 타고 싶다...







여름방학이 시작되어 신이 난 페파와 친구들. 






페파가족들은 여행을 떠날 준비를 한다. 

플라밍고 튜브를 제일 먼저 챙기는 페파와






집에 있는 살림들을 다 챙기는 페파 엄마. 크킄

완전 나같다는. 

막상 해외 나가서 보면 필요도 없고 집에 고대로 가져오는 게 대부분이건만 

여행가방을 챙길 때는 혹시 필요할지도 모른다며 가방에 꾸역꾸역 짐을 싸게 된다.






비행기에 탄 페파가족. 

별이는 재작년에 비행기를 처음 타봤는데 

난 별이가 잘 타려나 걱정을 했었는데 웬걸.

별이는 비행기 타기 전부터 유모차에서 잠이 들었는데 비행기를 타서도 쿨쿨 잠을 잤다. 

비행기 내리기 한시간 전쯤 깨워서야 겨우 일어났던 별이. 


이런 추억들을 얘기하면서 별이랑 같이 책을 보면 재미있겠다 싶었다.






수영장에 가면 별이는 꼭 아빠랑 물에 들어가서 놀고 

나는 페파 엄마처럼 저러고 쉬는데. 히히 

너무 그립다.






수영장에서 페파의 친구들도 다 만나고 댄스대회도 하고 

페파는 너무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책을 보면서 별이는 저 유니콘 튜브가 마음에 들었나보다. 

이 부분을 보면서 유니콘 튜브를 갖고싶다고 사달라고 하더라는. 

다음 여행엔 유니콘 튜브와 함께 가게 생겼다. 히히







페파의 여름 방학 이야기 끄읕!






다른 책들도 다 재미있을 거 같다.

아이들이 참 좋아하는 페파피그.







별이한테 페파의 여름 방학 책을 보여줬더니 역시나 좋아한다. 

빨리 읽어달라며 재촉함. 

그리고 역시나 플라밍고 튜브를 가리키며 좋아한다.






페파 가족이 짐을 싸는 모습부터,







공항에 가는 가족들을 보며 여행을 떠나기 전에 준비하던 것도 같이 이야기를 나누고 

공항으로 가는 중에 다른 차에 타고있 페파의 친구들도 찾아보며 재미있게 책을 봤다. 







지난 여행에서 별이가 비행기를 타기 전부터 잠들었다는 얘기를 해주니 

깔깔거리며 웃던 별이.







여행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비행기의 이야기까지.

책을 보면서 우리가족이 여행을 떠났던 때가 생각나는지 또 가고 싶다고 자꾸 얘기를 했다.

코로나가 잠잠해지면 우리도 빨리 여행을 떠나자!






책 마지막에 나와있는 페파피그 다른 책들.

페파피그 책이 마음에 쏙 들었는지 저기 나와있는 책들도 다 사달라고 한다.

얼른 주문하러 가야겠음. 히히

 


*펭귄랜덤하우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