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표 동화 그리기 놀이 : 아기 돼지 삼형제 명작 그리기 시리즈 3
천소 그림, 몽땅연필 글 / 다락원 / 201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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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표 동화 그리기 놀이-아기돼지삼형제



며칠전부터 코로나19 때문에 어린이집이 휴원을 해서 

별이랑 같이 하루종일 집에 있는데 별이가 엄청 심심해한다. 

같이 보드게임도 하고 책도 읽고 인형놀이도 하고 시간을 보내지만 

뭘 하면서 놀면 별이가 좋아할지 넘 고민이다.

이번에 만나본 책은 <엄마표 동화 그리기 놀이>라는 책으로 

책을 보면서 그림도 그리고, 부록으로 컬러링도 들어있어서 

색칠놀이까지 할수 있는 책이다. 




인어공주, 신데렐라, 아기돼지삼형제 이렇게 세 가지 종류의 그림책이 있는데 

별이는 여자아이인데도 공주는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아기돼지삼형제 이야기를 골랐다. 

별이가 아기였을 때부터 좋아하던 <아기 돼지 삼형제> 이야기.






목차엔 그림 그리는 방법이 페이지별로 나와있다. 

엄마 돼지, 아기 돼지 따라그리는 법도 나와있고 별이가 좋아하는 자동차, 공룡도 따라그리는 법이 나와있어서 

별이랑 같이 그림 그리면 좋아하겠구나 생각했다. 






귀여운 아기 돼지 삼형제!

먼저 일반 동화책처럼 그림을 보면서 책을 읽을 수 있다. 







그림책 중간중간에 이렇게 그림을 따라 그릴 수 있게 그림 그리는 방법이 차근차근 설명되어져 있다. 

책에 나와있는대로 하나하나 따라해보면 쉽게 그림을 그릴 수 있을 거 같다. 


별이랑 같이 책을 읽으면 꼭 별이가 책에 나오는 주인공들 

그림을 그려달라고 하는데 

잘 못그려서 난감할 때가 많은데 이 책은 그럴 걱정이 없다.  






짚을 이용한 첫째 돼지의 집,






나무를 이용한 둘째 돼지의 집, 







셋째 돼지의 튼튼한 벽돌 집. 







별이는 아기 때부터 자동차랑 공룡을 좋아했는데 

별이가 좋아하는 자동차랑 공룡을 그리는 방법도 나와있어서 좋았다. 


오늘은 공룡을 그려줘봐야지.







늑대가 아무리 입김을 불어도 셋째 돼지네 집은 날아가지 않는다. 

좋아하는 아기 돼지들.






동화의 마무리는 역시 

즐겁고 행복하게 살았답니다!






책 뒷편에는 특별부록으로 들어있는 컬러링!

아기 돼지 삼형제 이야기의 그림들이 차례대로 나와있다. 

독립하는 아기 돼지 삼형제의 그림부터,






행복한 결말까지. 

컬러링을 색칠하면서 아이랑 이게 어떤 내용이었는지 

얘기도 나눌 수 있어서 더 좋은 거 같다. 







요즘 엄청 심심해하는 우리 별이. 

새로운 책을 보여준다니까 신나서 책상 앞에 자리를 잡고 앉았다 .






별이는 아기 돼지 삼형제 중에서 누가 제일 좋으냐고 물어보니까 

첫째 돼지랑 셋째 돼지가 좋단다. 히히

그림이 귀엽고 별이가 원래 좋아하는 이야기라 그런지 책을 읽어주니까 너무 좋아하더라는.






책 다 읽고 책에 나와있는 대로 그림을 그려준다고 하니까 더 좋아했다. 






자기는 달팽이를 그리겠다는 별이. 

나중에 별이가 더 커서 혼자 책을 보면서 따라그리면 더 좋아할 거 같다.






집을 다 지은 셋째 되지를 보고 같이 좋아하는 별이. 

박수도 쳐준다.


같이 아기 돼지 삼형제 노래도 부르고 책도 두 번을 더 읽었다. 






뒤에 있는 컬러링을 보고는 빨리 색칠하자며 첫째 돼지부터 색칠한다. 

자기는 아기 돼지 삼형제를 색칠할테니 엄마는 엄마 돼지를 색칠하라며.






나도 오랜만에 색칠놀이를 하니까 너무 재미있었다. 

책에 나와있는 대로 모자를 체크무늬로 색칠 했는데 이런 색칠방법으로는 처음 색칠해본 거 같다. 

별이는 첫째 돼지를 색칠하고는 힘들다고 쉬었다가 한단다. 히히

엄마가 더 재미있었던 색칠놀이.







그리고는 책에 나와있는 대로 아기돼지를 그려봤다. 

책에 나와있는 순서대로 차근차근 그렸더니 얼추 비슷하게 그려졌다. 






책에 나와있는 대로 그리고 색칠까지 해봤다. 

별이한테 보여줬는데 별이가 "엄마, 잘 그렸는데?" 하면서 칭찬해줬다. 

별이가 칭찬해주니까 기분 좋음. 히히


별이랑 책도 보고 그림도 그리고 색칠까지하니까 참 재미있었다. 

내일은 어떤 걸 그려줄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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