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요가합니다 - 분주한 일상에 충만한 기쁨
아카네 아키코 지음, 김윤희 옮김 / 미호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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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요가합니다



이번에 너무 좋은 책을 만나보게 됐다. 

제목을 듣자마자 읽어보고 싶던 <마음을 요가합니다> !

예전부터 요가를 배워봐야지 배워봐야지 했는데 귀차니즘이 심한 나는 여태까지 한번도 배워본적이 없다. 

마음부터 요가해보면 좋겠다 싶고

"자유롭고 행복해지는 마음요가 이야기"라고 앞표지에 써있는 걸 보고 빨리 읽어보고 싶어졌다.






생각대로 되지 않아 고통스럽다면, 

그래서 기쁨보다 고민이 더 많은 나날이라면, 

언제나 괴롭고 쓸쓸한 바람이 마음결에 닿아있다면 

이 책을 읽어보면 좋을 거 같다. 






책은 84가지의 이야기가 한페이지씩 나오는데 

그래서 읽기 지루하지 않고 쉽게 읽힌다.






책을 읽어가면서 고개가 끄덕여지는 이야기가 너무 많았다.


'해결할 수 있는 일은 걱정할 필요가 없다. 

해결할 수 없는 일은 걱정해 봐야 소용이 없다.'


알면서도 뭐든 걱정하게 되긴 하지만 쓸데없는 일로 걱정할 때마다 이 말을 떠올려야겠다.

 





그리고 이 책에서 제일 마음에 와닿던 부분이다. 

 

과거를 다시 살 수는 없으므로, 지금 이 순간을 살아간다.

 

나도 항상 예전에 잘못했던 일들이나 속상했던 기억을 떠올리면서 '그 때는 왜 그랬을까.' 생각하는데

어차피 지나간 일은 되돌릴 수 없으므로, 

기분을 바꿔서 새로운 마음으로 '지금, 이 순간'을 살아가야 한다는 것.

나도 이 생각을 하면서 지금 이 순간을 살아가야겠다.

 

 




행복은 얼마만큼 소유하고 있는가가 아니라 

지금 상황에 얼마나 만족할 수 있는지, 감사할 수 있는지에 따라 결정된다.

현재의 상태에 만족하고 감사하면서 오늘 하루를 충만한 마음으로 지내는 게 행복의 열쇠!







다른 사람과 자신을 비교하지 않고 내 모습 그대로 살아가기.






이 이야기는 정말 많이 듣는 이야기인 거 같다. 

그만큼 중요한 거겠지. 

자신을 소중히 여기는 것. 

 






책의 처음부터 끝까지 84가지의 이야기를 읽으면 마음이 편해지는 게 진짜 요가란 게 이런 거구나 싶어진다.  

가만히 있다가도 예전의 잘못했던 일이나 속상했던 일들이 하나씩 떠오르는 게 너무 싫어서 

명상을 해볼까 생각했었는데 마침 이 책을 만나서 다행이다. 

항상 옆에 가까이 두고 많이 읽어야지 싶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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