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살고 싶어졌다.

그러니까 당신도 살아
오히라 미쓰요 지음, 양윤옥 옮김 / 북하우스 / 2000년 7월

이분을 먼저 보게된건,티비에서 였다.이지메에서 부터 야쿠자 애인까지 되었다가 이번엔 청소년을 도와주는 사람이 되었다고...너무 궁금했다.얼마나 힘든 삶을 살았기에,남이 얼마나 자신의 일에 고민하는줄도 모르면서 자신도 그랬으니까 당신도 살라니..이 분은 이지메로 힘든 생활을 하다가 야쿠자 애인이 되었는데,어리다고 무시해서 문신도 했다고 한다.자살도 시도했었고...그리고 다시 태어나서는 자신이 겪었던 그 일을 당한 청소년을 교화하기로 했는데...

나도 힘들다고 나보다 더한 삶을 사는 사람은 없다고 생각했는데,이분보다는 애가 나은듯 햇다. 나보다 더 못한 사람을 보면서 위안하면서 사는 나약한 나지만...그래도 살고 싶어진다. 이 세상이 꼭 힌들다고 피해갈수 없는것 처럼...나도 이분처럼 극복하고 살고 싶어졌다.

너무 귀여운 여자!!!!!!!

미녀는 괴로워 1
스즈키 유미코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1999년 10월

뜡땡이에서 미녀로의 변신!!!!!!!1 너무 멋지다...100엔을 들여서까지 이뻐지고 싶었던 여자칸나 근데,왜 미녀가 되서까지 뚱땡이 근성을 못 버리는 거야...너무나 칸나는 미녀의 편견에 사로잡혀 있었다. 뚱땡이는 안되는데,미녀는 되..이런식으로...그래도 칸나가 밉지 않은건...가끔씩 보이는 뚱땡이의 편을 들어주는 착한 여성이라서 그런게 아닐까..?

정상인을 꿈꾸는 그들...

노말시티 1
강경옥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1993년 12월

이것도 S.F의 일종 이겟지. 지구가 나오고 초능력자들이.나오는 그런 이야기니까... 나도 그들처럼 그런 종류의 초능력이 잇기를 간절히 기도 한적도 있엇다.어린 마음에... 마르스처럼 남들은 어떤 꿈을 꾸는지 궁금해 했었고,이샤처럼,가고 싶은곳으로 마음껏 공간 이동도 하고 싶었고...텔레 파시도 할수 있기를 바랫다.여기서 이들은 이것 때문에 힘들어 하는데...남들 보다 뛰어난 능력으로 정상인이 아니라는 그들... 타인의 꿈에 침입핤 잇는 마르스와,얼굴없는 가수를 하던 이샤의 만남은 분명히 인연이었을거다. 멀리 떨어진 공간에서,이샤의 꿈에 연결이 되던 뭔지 모를 인연,,

<노말 시티>는 너무 어려웠다.간단하게 읽기에는 너무 어려운 말도 많앗고...나한테는 너무 낯선 언어...그럼에도 읽을수 밖에 없었던건,,,<노말시티>만의 신비로운 분위기에 이끌려.책을 놓을수가 없었다. 그게 끈질기게 15권까지 읽엇던 이유다. 나도 그들이 있는 도시에 갓다면...과연 행복하게 살수 있엇을까?????

청춘의 이름으로...

렛 Let 다이 1
원수연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00년 7월

아마도 만화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렛다이를 안본 사람이 없다라고 단정 지을만큼,,
유명한 만화다,,,그 첫번째 이유가 원수연이라는 대만화가라는데 있고,2번째가,,동성물로 연재 중단이라는 데 있지 않을까?/

우연히 한여자를 도와주다 다이에게 찍힌 제희..어쩔수 없는 이끌림.. 어떻게 보면 다이가 참 나쁘다.아무리 제희를 사랑한다지만,,제희의 여자 친구 강간을 묵인한다는거. 그럼에도 제희가 다이를 잊을수 없는 이유는,그게 다 사.랑 때문이겟지!! 제희가 여자 친구 때문에 다이를 칼로 찌르고 눈물을 흘리며 돌아설때,,난 제희의 마음으로 그곳에 있었다.가슴이 너무 아팠다.. 그들의 비정상적인 사랑의 결실이 그거엿는지...

어쨋든 그들의 결말이 어떻게든 나겟지. 우리 나라에서,용서받을수 없는 사랑,,그 사랑의 결말을 원수연 선생님께서 어떻게 끝을 맺을지,,기대가된다.. 다이와,제희,더 이상의 상처가 없길 바랄뿐이다.난 어짜피,방관자일뿐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