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살고 싶어졌다.

그러니까 당신도 살아
오히라 미쓰요 지음, 양윤옥 옮김 / 북하우스 / 2000년 7월

이분을 먼저 보게된건,티비에서 였다.이지메에서 부터 야쿠자 애인까지 되었다가 이번엔 청소년을 도와주는 사람이 되었다고...너무 궁금했다.얼마나 힘든 삶을 살았기에,남이 얼마나 자신의 일에 고민하는줄도 모르면서 자신도 그랬으니까 당신도 살라니..이 분은 이지메로 힘든 생활을 하다가 야쿠자 애인이 되었는데,어리다고 무시해서 문신도 했다고 한다.자살도 시도했었고...그리고 다시 태어나서는 자신이 겪었던 그 일을 당한 청소년을 교화하기로 했는데...

나도 힘들다고 나보다 더한 삶을 사는 사람은 없다고 생각했는데,이분보다는 애가 나은듯 햇다. 나보다 더 못한 사람을 보면서 위안하면서 사는 나약한 나지만...그래도 살고 싶어진다. 이 세상이 꼭 힌들다고 피해갈수 없는것 처럼...나도 이분처럼 극복하고 살고 싶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