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세의 돈키호테 1
김숙 지음 / 담쟁이 / 200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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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그러더군요..남들에게 안하무인인 남자가,한 여자에게 뻑가면 이성을 잃는다고,여기 이주인공도 그런것 같네요. 돈 많은 황태자가,학교내에서 여자 친구를 만들 결심을 하다! 더욱 황당한것이 여러 방면으로 뛰어난 아이를 다트판에 이름을 적고 돌려서 찍는다니...

자,이젠 누가 될 것인가,그 이름을 보는순간 애들이 다 놀라는 눈이 심상치가 않다.도리스가 누군지 알턱이 없다.도리스는 학교에서 제일 공부를 잘하는 도도한 아가씨.오늘부터 그녀를 여자 친구로 삼을려고 작정을 해버린다.그녀는 얼마나 도도한지 바람둥이인 자신의 친구한테도 안 넘어 온 아인데.뭘믿고 살치는거야.

한편 도리스는 자신이 찍힌것두 모른채,거의 신데렐라 맞먹을 장도로 고생한다,고모가 왜 그모양인지.도리스의 학비는 자신이 벌어서 다니는데.너무 불쌍하다는 생각이....이렇게 시작된 이야기....과연 도리스는 지 맘데로 사는 황태자에게 넘어갈것 인가?지켜 보도록 하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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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말
심혜진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0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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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다리고 기다리던 심혜진님의 다른 이야기 하나.요즘 자주 활동하셔서 너무 행복하다.단편이야기. 아,어쩌면 그림이 이렇게 이뿔수가 있지?이책의 제목 거짓말, 인어이야기..아 너무 멋지다.인어가 세상을 점령하려는 프로젝트를 만들다가 그 계획을 버리고,자신들을 배신한 사람을 죽여야하는 그 사람을 아주 따르던 아이. 그 사람을 바라보고 컸는데,그 사람의 계획을 듣고 흠모했는데 빠져나가다니...그리고 그 사람을 사랑하는 자신.아 너무 섬세하다.그 남자는 인간과 동화되서 살아가고 잇다,눈이 먼 이뿐 여자와 함께...그 사람이 하는말이 너무 멋졌다,인간 세상을 그들이 점령한다면 너무 이상할거랬나?어쨋든 멋진 말이었는데 기억이 도무지 안난다.물냄새가 물신 풍기는것 같았다.

그리고 다른 단편들...왠지 모를 동성의 느낌이 풍기는 이야기.뭐 동성이라고 딱히 꼬집어서 하진 않았었지.그 남자가 마지막에 죽는데.슬펐다.휴~이렇게 멋진 이야기를 만들어 내는 혜진님을 어케 안좋아할수가 있겠냐고,,,,다른 단편을 또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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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여행 1
김숙 지음 / 담쟁이 / 200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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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월래,얇고 큰책을 즐겨 읽는 편은 아니지만...꼭 읽는게 있다면 바로 김숙님의 작품이 아닐까? 너무 재미있어서,돈 아까움에도 불구하고 나도 모르게 펼쳐들게 된다.

짧은 여행이라,이런 제목은 왠지 재미없을것 같은 느낌이 팍팍 드는데.,,솔직히.안보고 싶었다가 그림을 보고,봐야지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에이프릴같은 여자가 나와서,(아,나의 이상형 에이프릴.)아주 고상하게 살던 여자 주인공,검사 진단에서 얼마 못산다는 시한부인생을 선고받고 고상함과 안녕한다.그리고 이제껏 못해보고 산 인생을 살기위해 고상한 집을 버리고 집을 뛰쳐 나가버린다.그리고 자신의 고상한 강아지와 함께 보디가드 일을 우연으로 맞게 된다.(그것도아주 부잣집 도련님)

그렇다,그녀는 보디가드로서 아주 띄어난 재주를 가졌다.자신의 목숨이 아깝지가 않은 것이다.이미 시한부 인생인데 뭐 극적으로 죽어 보자 이거갰지. 그런 여자를 어이없이 바라보는 젊은 사장,하지만 위험해. 그녀때문에,새로운 사랑이 찾아 올지도 몰라.(근데 에이프릴.너 검사진단 잘못 받은거 알어?) 아,정말 존경한다.이런 스토리를 만들어 내시는 김숙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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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래?! 1
허정인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0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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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정인 선생님의 그림에는 거의 소꿉친구로 주인공이 등장하곤 한다. 내가 아주 첨으로 허정인 선생님을 알게 된 작품도,마찬가지 였다. 아마도 제일 이상적으로 생각하는 커플상인가? 뭐 소꿉친구에서,애인으로 변하는 케이스들이 그리 많지는 않은듯, 어릴때 너무 자주 보고 ,아니면,왠지 의식되면 멀어지기까지 하던데... 허정인님의 그림에는 잘되니 보기는 좋다, 갑자기 가수 데뷔가 결정된 옆집 친구,왠지 이상하기까지 하다. 그리고 그렇게 멋지다고 생각할정도로,멋진 남자로 변하다니. 혼란스럽기 그지 없다,당연하지..항상 바보같은 모습으로 늘 곁에 잇던 한결 같은 친구엿는데..나중에는 섭섭해지기 까지 할것이지... 2권이 더욱더 흥미진진해질것 같은 예감이다. 이젠 유명해지는 소꿉친구,그걸 지켜보는 소녀의 마음..나도 잘 알것 같은 기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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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웨이즈 Always
권교정 지음 / 시공사(만화) / 200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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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교정님 작품..그리고 다른 계기로 보게된 만화, 이만화가님이 그린 올웨이즈 연재가 있다는 말을 듣고 그 작품을 놓치게된걸 후회했는데..이렇게 단행본으로 만나보게 되어서 정말 기뻤다. 한 남자와 한남자의 우정이라고 하기엔 왠지 미심쩍은 그런 이야기.

하지만,작가님은 확실하게 프렌드물로 지정했다, 그리고 그 우정을 똑바른 시선으로 바라보아야만 했다, 왠지 누구를 많이 닮아있는듯 ,,,, 서로를 모르던 두 사람이 친구가 되고,왠지 특별한 느낌으로 다가오고, 그리고 서로가 아주 소중한 존재로 각인되고, 그런게 우정이다.더도 말고 덜도 말고,그만큼의 보기 좋은 우정, 오랫만에 학원물을 보게 된것이 좋았고,그 그림의 작가님이 권교정님이란것도 좋았다. 진짜,좋은 느낌의 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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