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여행 1
김숙 지음 / 담쟁이 / 2001년 9월
평점 :
절판


내가 월래,얇고 큰책을 즐겨 읽는 편은 아니지만...꼭 읽는게 있다면 바로 김숙님의 작품이 아닐까? 너무 재미있어서,돈 아까움에도 불구하고 나도 모르게 펼쳐들게 된다.

짧은 여행이라,이런 제목은 왠지 재미없을것 같은 느낌이 팍팍 드는데.,,솔직히.안보고 싶었다가 그림을 보고,봐야지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에이프릴같은 여자가 나와서,(아,나의 이상형 에이프릴.)아주 고상하게 살던 여자 주인공,검사 진단에서 얼마 못산다는 시한부인생을 선고받고 고상함과 안녕한다.그리고 이제껏 못해보고 산 인생을 살기위해 고상한 집을 버리고 집을 뛰쳐 나가버린다.그리고 자신의 고상한 강아지와 함께 보디가드 일을 우연으로 맞게 된다.(그것도아주 부잣집 도련님)

그렇다,그녀는 보디가드로서 아주 띄어난 재주를 가졌다.자신의 목숨이 아깝지가 않은 것이다.이미 시한부 인생인데 뭐 극적으로 죽어 보자 이거갰지. 그런 여자를 어이없이 바라보는 젊은 사장,하지만 위험해. 그녀때문에,새로운 사랑이 찾아 올지도 몰라.(근데 에이프릴.너 검사진단 잘못 받은거 알어?) 아,정말 존경한다.이런 스토리를 만들어 내시는 김숙 선생님~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