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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더링 하이츠 을유세계문학전집 38
에밀리 브론테 지음, 유명숙 옮김 / 을유문화사 / 201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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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봐도 여류작가가 쓴 글인데 19세기엔 왜 이걸 헷갈렷을까? 그나저나 ‘없‘이란 글자만 중간에 다 빠져있던데 이거 오탈자인지 아니면 원문도 그런건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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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머리 가문의 비극 엘릭시르 미스터리 책장
이든 필포츠 지음, 이경아 옮김 / 엘릭시르 / 201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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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추리 통틀어 손꼽히는 최악의 탐정이 아닐까 싶다. 범인이 치밀해서가 아니라 머리가 아니라 가랑이로 생각하는 멍청한 탐정의 답 안나오는 여미새 짓거리 때문에 애꿋은 사람들이 죽어나간다. 마지막에 경찰 그만둔다고 하는데 그만둔다고 될 문제가 아니잖아. 멍청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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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무덤에 묻힌 사람 엘릭시르 미스터리 책장
마거릿 밀러 지음, 박현주 옮김 / 엘릭시르 / 201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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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거릿 밀러는 여자라서 남편 로스 맥도날드에 가려진 게 아니다. 로스 맥도날드보다 명백히 아랫길이라 가려진 것이다. 


서스펜스를 흥미진진하게 끌고가다가 결말부에서 김이 팍 새버리는 약점은 선배 서스펜스 작가 코넬 울리치의 환상의 여인과 완벽히 일치한다. 기본적으로 사건과 전체적인 구성 자체를 허술하게 짜고 들어가서 뒤에 가서 수습할 여지가 없어져 던지는 작품.


또 다른 전성기 작품인 엿듣는 벽도 똑같은 약점을 공유하는 걸 볼 때 이는 작가의 고질적인 문제로 봐야할 것이다. 


좋은 작가지만 결말까지 긴장을 놓지 않으며 명료하게 진행되는 로스 맥도날드의 전성기 작품들에 비할바는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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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트린느 메디치의 딸
알렉상드르 뒤마 지음, 박미경 옮김 / 레인보우퍼블릭북스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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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 홍원출판사에서 나온 2권짜리 마고 왕비와는 같은 작품, 같은 역자인데 번역문이 전혀 달라서 뭔가 했더니 텍스트를 마구 쳐낸 축약본이었구나. 축약본을 만드는 의의는 뭘까? 다음부터는 정보를 잘 확인하고 사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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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은 부드러워
프랜시스 스콧 피츠제럴드 지음, 정선우 옮김 / 아토북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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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가는 번역대상어와 도달어 실력이 모두 뛰어나야 하는 직업입니다. 번역가분 연습은 집에서 하는거지 판매하는 책으로 독자 인내심 테스트하면서 하는 게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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