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사의 여왕 백 번째 여왕 시리즈 4
에밀리 킹 지음, 윤동준 옮김 / 에이치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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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의 여왕』,『악의 여왕』을 읽어보지 못한 채 읽게 된 『전사의 여왕』

...어떻하지... 앞에 내용을 못봤어....라며 걱정을 하며 읽었지만,

『전사의 여왕』 한 권만 읽어도 충분히 재밌는 책이었습니다.

물론 앞에 두 권에 어떻게 진행된지 몰라 검색 찬스를 쓴 후 내용을 대충 이라도 파악한 뒤 읽게되어 다행인듯도 하구요ㅎㅎ


악마 쿠르에 의해 오른손을 잃고 '데븐'도 쿠르에 의해 저승으로 끌려갔다.

저승에 갇힌 채 석달째 칼린다의 혼불을 등대삼아 어둠의 그림자 사이로 길을 찾아서 칼린다를 찾아오는 데븐...

그렇게 잠깐의 만남 후 데븐이 다시 저승으로 돌아가면 참을 수 없는 허전함으로 힘들어하며 결국 그를 찾아서 저승으로 가는 칼린다..


아스윈 왕자 시점과 칼린다의 시점으로 번갈아가며 이야기가 진행된다.

내용이 시작될 때 아스윈, 칼린다 이렇게 표시가 되어 헷갈리지 않았다.


작품의 배경이 수메르 신화를 모티브로 쓰여졌다고하여 수메르 신화 책도 빌려서 읽어보고 있는데 과연 비슷한 부분이 많이 보였습니다.


판타지와 신화가 합쳐진 소설을 읽는데 거기다가 주인공이 여성이었다.

책을 읽는 내낸 기분좋은 두근거림이 가득했고 앞에 못읽은 시리즈들을 얼른 읽어보고 싶은 기분이 들었습니다.


<백번째 여왕 시리즈>완결인 이 『전사의 여왕』은 앞서 시리즈들을 읽어본 분들이라면 꼭 읽어야 되는 책이고, 어쩌다 이 책만 접하게 된 분들도 충분히 즐겁게 읽고 앞서 나온 시리즈들도 궁금해지는 책이라 생각이 듭니다.


마지막 결말은 칼린다에게 해피엔딩일까요?


앞 시리즈들과 이번 『전사의 여왕』시리즈에서도 엄청나게 고생한 칼린다에게 영원한 해피엔딩이길 바라며...


저는 앞에 못 읽어본 시리즈를 읽어보러 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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