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콘서트 환경>

생각하는 십대를 위한 토론 콘서트 : 환경 - 청소년이 꼭 알아야 할 10가지 환경 쟁점 ㅣ 꿈결 토론 시리즈 3
김강석 외 지음, 김숙경 그림 / 꿈결 / 2015년 4월

토론:어떤 문제에 대해 여러사람이 각각 의견을 말하며 논함

discuss, debate

토론의 뜻을 먼저 알아 봤다.

이 책은 환경에 대해서 이야기를 한다. 토론이라는 방식으로.

토론은 여러 사람이 의견을 내며 말하고 논하는 것인데 이것을 어떻게 책으로 옮겨 놓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 수도 있다. 토론을 읽을 수 있는 책이란???

우리가 이시대를 살아가는데 있어서 환경은 늘 생각해야할 문제임에 틀림이 없다.

우리가 산업개발을 위해 마음껏 썼던 자원들과 그로인해 파괴되어 가고 있는 자연환경들은

우리 후대에 살아갈 아이들에게는 새로운 과제일 것이다.

이 문제들에 대해 아이들이 생각하고 서로 의논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는 책이 아닌가 싶다.

이글의 차례 부분이다. 이 책은 환경에 대한 이야기를 3가지 주제로 나누고 있다.

이 3가지 주제에 따라 소주제의 이야기들로 구성하여 각각의 쟁점들을 던져 주고 있는 구성으로 되어 있다. 10개의 쟁점들을 보면 하나하나 우리 모두 한번씩 생각해야 할 문제 들인것 같다.

10가지의 쟁점들 중에서 동물원이 반드시 필요한 지에 대한 문제를 이 책이 어떻게 다루고 있는지

알아 보려고 한다. 아이들과 꼭 같이 가보는 곳중의 하나인 동물원. 우리들은 즐겁게 시간을

보내다 오는 동물원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가져야 할지 같이 알아 볼 수 있다.

하나의 주어진 쟁점을 가지고 토론에 들어가기 전에 왜 이문제로 토론을 하려는지 '주제열기'라는

코너로 설명해 주고 있다. 이전에 어떤 문제 들이 있었기에 이런한 주제가 쟁점이 되어 있는지를 알려

주고 있다. 여기에는 몇년전에 있었던 서울대공원에 있었던 돌고래 제돌이의 방사 이야기를 들려

주고 있다. 우리들이 아이들과 보는 공연이나 전시에 동물들이 나오는데 이 동물들을 어떤 시선으로

바라 봐야 할까?하는 문제를 생각해 봐야 겠다.

여러 사람들의 의견을 듣는 토론 부분이다. 우리가 흔히 들을 수 있는 라디오의 프로그램 형식으로

되어 있다. 라디오의 DJ가 사회자가 되어서 여러 사람들의 의견을 여러 부분으로 나누어서 들어 보는 것이다. 여기에는 찬성도 있고 반대로 있다. 단순히 좋다 싫다가 아닌 구체적인 그리고 사람마다 다르게 보는 여러 시점으로 이야기를 들려 주고 있다. 말하는 형식으로 되어 있기때문에 아이들이 읽어 나가기도 쉽지만 읽다 보면 말하는 법도 배울 수 있을 거 같은 생각도 들었다.

이 책의 토론 후에는 갱인의 생각을 정리해 보는 시간도 가질 수 있도록 구성이 되어 있는 점도 좋았던거 같다. 책에서 읽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나도 나의 의견을 정리 할 기회를 갖게 되는 것이다.

토론에는 모범답안은 없지만 참고로 삼을 수 있는 생각더하기 코너를 볼 수도 있겠다.

환경에 대한 지식도 설명이 되어 있어서 토론하기전에 사전 지식도 얻을 수 있는 책.

그리고 토론이라는 것을 어떻게 하는 것인지 어떤 대화로 이끌어 나가야 하는 것이지도 설명해 주는 책.

1석2조라는 말이 어울리는 책이다.

초등 6학년 아들도 재미 있게 봤다고 하는데, 다시 한번 꼼꼼히 살펴 보고 싶다.

아들과 같이.

<기적의 초등 영문법 1권>

기적의 초등 영문법 1권 - 명사.대명사.동사 현재형 ㅣ 기적의 초등 영문법 1
조정현 지음 / 길벗스쿨 / 2015년 3월

영어는 과거에도 중요한 과목이더니, 지금 현재에도 중요한 과목이네요.

우리 아이들에게 영어를 공부시키기 위해서 많은 부모들이 시간과 돈을 투자 하는 현실이지요.

아마 미래에도 그러지 않을까 싶어요.

학원을 보내지 않고 집에서 한다고 하는데, 뭔지 모를 부족함을 느끼고 있던차에

'기적의 초등영문법'으로 공부를 하면서 부족함이 채워지는듯 해요.

책내용이 읽고 이해하기 쉽게 되어 있어 덧붙일 설명이 필요하지 않은 것 같아요.

'기적의 초등 영문법'은 3권으로 구성이 되어있어요.

그중 제 1권 명사,대명사,동사 현재형 편입니다.

이 책을 들어가기 전에 앞쪽에 있는 "이 책의 학습방법"이라는 소개부분 입니다.

모든 학습서, 참고서에서 이부분이 중요하다고 생각되는데요.

이 책의 저자가 조언하는 학습법이 가장 정답이 아닐까 싶어요.

이 부분을 읽으면 이 책을 잘 활용할 수 있을 거 같네요.

이 책의 기본 구조 입니다.

1단계-2단계-3단계-4단계, 각 단원별로 각 4단계의 설명과 문제풀이 구조로 문법을 확실히 잡을 수

있도록 도와 준답니다.

기본 목차 입니다. 5개의 챕터로 이루어져 있어요.

가장 기본이 되는 단어,구 에서부터 명사, 대명사, be동사, 일반 동사까지 영어의 기본이 되는

문법부분을 다루어 주고 잇네요.

드리어 제 1챕터를 들어 갑니다.

1단계 기본 학습구조인 Grammar map부분입니다.

기초적인부분을 간단하지만 충실하게 보여 주고 잇습니다.

제2챕터 기본개념학습 부분입니다.

구와 문장에 대한 설명을 한글로도 설명해 주고 있어서, 기본 개념을 인식 하도록 해줍니다.

그 아래 부분에 예시문들도 나열해 주면서 어렵지 않게 설명해 주고 있어요.

문장과 단어들도 반복적으로 나타나면서 쉽게 외울 수도 있네요.

3단계 연습문제 풀이 부분 입니다.

문제는 각각의 소단원에 문제풀이가 있고, 한단원이 끝나는 부분에 2,3단계 그리고 종합문제 풀이가

있는데요. 1,2,3 단계의 문제 풀이에는 mp3파일이 있어서 모든 문장을 따라 읽기도 하고 듣기도

할 수 있는 다양한 구성으로 되어 있습니다

제 4단계, 그래머송 부분입니다.

각 단원의 마지막 마무리는 역시 mp3파일의 도움을 받으며 문법을 완성 할 수 있어요.

1권으로 아이를 공부시키다 보니 아이가 지루해 하지도 않고, 잘 따라와 주네요.

2,3권도 도전해보고 싶어요.

<보물섬의 비밀>

보물섬의 비밀 - 검은턱수염의 정체, 제19회 창비 좋은 어린이책 대상 수상작(고학년) ㅣ 창비아동문고 278
유우석 지음, 주성희 그림 / 창비 / 2015년 3월

"보물섬의 비밀"이라는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이 책은 보물을 찾아가는 이야기 입니다.

이 책을 읽다 보니 어렸을때 읽었던 '로빈슨크루소'와 '보물섬'이라는 동화가 생각이 나더라구요.

내가 초등하교를 다닐때에는 주로 외국동화를 많이 읽었었는데요.

그때는 주인공들이 사는 곳은 우리와는 아주 다른 환경에서 살던 아이들이 었어요.

'보물섬'도 서양에만 있는 환상의 섬이 었는데, 유우석님 덕분에 우리에게도 모험할 수 있는

'보물섬'이 있었네요.

이 책의 배경인 꽃섬이라는 작고 예쁜 섬에는 보물이 묻혀 있을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결과로 사람들이 모여 들기 시작합니다.

늘 그렇듯이 밀물이 있으면 썰물이 있지요.

사람들이 빠져나간후 이 섬에 있는 산호와 현민이는 그래도 혹시 남아 있을 지도 모르는

보물에 대해 관심을 가지며 모험이라는 걸 하려고 합니다.

모험을 떠나려는 순간 산호는 늘 의지하며 잘 따르던 고고할아버지가 '검은턱수염'이라는 보물사냥꾼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지요.

보물 사냥꾼들로 부터 섬에 있는 보물을 지키기 위해 섬에 남게 되는데, 보물이 있는

부엉이 바위 앞에서 보물사냥꾼들에게 잡히는 순간은 읽으면서 긴장 되더라구요.
책은 뒷부분인데 부물사냥꾼들에게 끌려가는 아이들을 보면서 어떤 결말이 나오는 걸까 하는

궁금증도 커졌었지요.

이 책은 처음부터 이야기가 자연스럽게 연결이 되어서 잘 읽어졌어요.

그리고 영화 못지 않은 긴장되는 장면들이 계속되면서 재미와 흥미를 끌어 냈었구요.

우리의 아이들이 주인공 산호와 현민이 처럼 비밀을 같이 공유할 수 있는 우정 깊은 친구를 사귈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들었네요. 그러기에는 아이들이 너무 학원에만 있는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었구요.

<광대달문>

광대 달문 ㅣ 문지아이들 135
김영주 지음, 홍선주 그림 / 문학과지성사 / 2015년 2월

"광대 달문"

달문이라는 이름이 어려워서 인지 책을 보자마자 느낀 첫인상은

"뭘까????" 라는 질문.

이 책은 조선 후기에 살았다는 광대라는 직업을 가진 "달문"이라는 사람의 이야기 이다.

어째서 많은 인물들 중에 광대라는 직업을 가진 사람의 이야기를 쓴걸까 라는

질문도 하게 된다.

옛날에 살던 사람의 이야기를 쓴다면 보통 우리는 무언가 큰 업적을 남긴 '위인'이라는

단어를 쓰게 된다. 그래서 아이들에게도 통틀어 '위인전'읽어라 한고 엄마들은 이야기를

하게 되고.

주인공은 모습이 예쁘거나 멋있는 모습은 아니다.

우리가 어렸을때 읽었던 동화책은 물론 위인전에 나오던 위인들의 모습들은 다 멌있었는데

달문은 그렇지 않다.

-한쪽으로 삐뚤어진 입, 자기의 주먹이 들어가는 큰입, 째진 눈, 짓무른 눈자위, 눈꼽 등의

모습으로 보면 무서울 수 있는 모습-

그래도 이 책의 주인공은 다른사람이 자신의 모습을 보며 행복해 하는 모습을 보고 싶어하는

광대이면서 다른사람들이 정말 행복해 지기를 바라는 마음을 가진 따뜻한 아저씨일수도.

조선 후기 하류층계급이라 할 수 있는 광대로 살면서 사람들로 부터 존경을 받았다는 건

그 인물이 직업과 외모를 떠나 그가 살아가는 가치관을 존경 할 수 밖에 없다는 사실을

말해 주는 것 같다.

요즘을 살아 가는 어른들도 아이들도 존경하는 인물을 꼽는 기준이 무엇일까?하는 질문도 던지게

되는 책인거 같다.

한 사람이 살면서 주변에 많은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위치로 산다는건 어찌보면 부러운 것이겠지만

좋은 영향을 끼치면서 산다는것은 정말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된다.

정보가 빠르고 많은 이시대를 살면서 뉴스에 나오는 사람들이 좋은 영향을 끼치는 사람들로

채워졌으면 하는 바람도 생겼다.

'달문"이라는 이 책은 아이도 어른도 많이 읽혀졌으면 하는 바람도 추가.

<스토리버스 - 공룡>

스토리버스 융합과학 12 : 공룡 - 학교 공부 꽉 잡는 공부툰, 소년 한국 좋은 어린이 책 ㅣ 스토리버스 융합과학 12
신재환 외 지음, 이융남 감수 / 스토리버스 / 2014년 3월

드뎌 "공룡" 이야기가 나왔네요.

울집 아이가 아들이다 보니, 공룡을 제일 반가워하네요.

초등 6학년인데도 아직도 공룡 사랑~~~~

아들있는 집은 저와 비슷할 거 같은 느낌...아닌가요?

남자 아이들은 일반적으로 공룡을 사랑하면서 자라는거 같더라구요.

울 아이도 제일 먼저 잡은 책도 공룡책이 었고, 공룡이름을 읽으면서

한글을 알아 갔거든요. 한글자 한글자 집어가면서 읽었던 모습이

생각 나네요.

스토리버스 과학에 어디쯤 있을까 했던 "공룡"이야기.

제 12권에서 봅니다.

앞쪽의 인트로 부분에서 소개 되는 이 책에서 다뤄지는 일반적인 사항에 대해서 알려 주고 있어요.

중생대 시대에 살았던 공룡의 소개와 바다와 하늘에서 있었던 수장룡과 익룡에 대해서도 설명

하고 있네요. 그러다 갑자기 사라진 공룡을 현대에 와서 화석이라는 이름으로 만나게 됩니다.

8개의 학습만화에 8개의 이야기의 구성으로 공룡의 일반적인 설명을 해주고 있네요.

공룡시대, 육식공룡, 초식 공룡, 공룡의 자기 보호 하는 방법, 공룡의 알, 어룡과 수장룡에 대해,

공룡이 사라진 일, 공룡의 화석까지 8개의 스토리가 공룡의 전체적인 이야기를 해주고 있습니다

공룡이 살던 시대는 어땟을까요????

공룡들이 살던 중생대는 트리아스기, 쥐라기, 백악기로 나뉩니다.

각 시대별로 기후와 대륙의 구조에 대해서도 알려 주고 있네요.

트리아스기는 모든 대륙이 하나로 붙어 있었다네요.

우리 공룡들은 어떤 종류가 있었는지 알아봅니다.

그런데, 공룡을 분류하는 기준이 공룡의 엉덩이뼈의 모양으로 분류를 한다네요.

아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건 울아들은 알려나???

대표적인 육식 공룡 '티라노사우루스 렉스'

물론 가장 사남고 포악하기로 유명한 공룡이지요.

아이들은 가장 센 티라노사우루스를 가장 좋아하는거 같아요.

가장 쎄니까요~~~

티라노사우루스의 특징을 자세하고 어렵지 않게 설명해 주고 있어요.

대표적인 초식 공룡이죠. 브라키오 사우루스

공룡에 대해 잘 모르는 엄마도 티라노사우루스와 브라키오사우루스는 알고 있답니다.

하루에 2톤의 나뭇잎을 먹고 살았다네요.목이 길어서 높은 곳에 있는 나뭇잎도 먹을 수 있었다네요.

그래서 나뭇잎만 먹어도 저렇게 키가 큰가봐요.

공룡의 이름은 그냥 외우기엔 길고 어렵지요.

이 이름은 발굴된 지역이나 발굴한 사람의 이름을 따서 짓기도 하지만 공룡의 특징을 따서 '

짓기도 했다네요.

그런데 '공룡'이라는 말은 '리차드 오언'이라는 사람이 처음 만들었다고 합니다.

공룡은 보고 싶은가요???

공룡 박물관을 가면 공룡화석들을 볼 수 있답니다.

그런데 우린나라에도 이런 박물관이 있어요.

경상남도 고성이라는 곳에 있네요.

음...우리 집에선 머니까 방학때 견학 가는 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