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원에게
정영욱 지음 / 부크럼 / 202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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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원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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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크럼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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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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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픈 날도 있었고, 젖은 날도 있었으며, 비루한 날도 있었지만 어떤 순간에는 살 만했고 또 어떤 순간에는 행복했다. 그중 단연 으뜸은 행복한 기억이라는 것을 깨닫고 나서는, 세상을 염세적으로 보기보다 다소 낙관적으로 바라보는 것만이 내 삶을 아름답게 지켜 내는 방법임을 알게 되었다. 행복한 기억이 많을수록 삶은 아름다워진다니. 이렇게도 당연하고 자명한 사실을 깨닫기 까지 나는 무수히 많은 환멸과 우울과 비관을 겪어야만 했다.⠀
(P.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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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정영욱작가님의 위로의 글을 좋아한다. 같은 천안출신이라 마음이 더욱더 가는건 사실이다. 예전에(2019년 어느날) 천안 신부동 교보문고에 정영욱작가님 사인회가 있어서 줄서서 받기도 할만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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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구원에게' 산문은 너무나 생소했다. 우울했으며, 염세적이고 너무나 날것이라 조금은 버겁기까지했다.⠀
그러나 작가님의 내면깊숙한 이야기를 꺼내놓은것 같아서 한편으론 작가님의 마음을 위로해 주고싶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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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와비 그리고 원은 잘살고있을까? 왜케 힘든사랑을 했을까? 그러나 그 당시 만났을땐 청춘이였고 세상의 전부였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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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원에게' 이 산문집은 날것의 향연이지만 작가님자체를 꾸밈없이 보여주는것 같아서 새롭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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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님의 위로의 글을 좋아하는 독자라면 조금은 실망스러울수있다. 그러나 꼭 예쁜글,위로글,공감되는글만 쓰라는법은 없으니 새로운 글을 창조해내고, 내안의 내면을 표출해 낼줄 아는 직업이 글을 쓰는 글쟁이가 아닐까한다.⠀
또한, 공감되는 부분과 공감되지 않는글이 공존하는 '구원에게' 이책도 한권의 창조물이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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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부크럼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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