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건우, 베토벤의 침묵을 듣다
김재철 지음 / 열아홉 / 202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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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토벤처럼 고통을 통제하려고만 하지 않아도 됩니다. 고흐처럼 고통을 모두 드러내지 않아도 됩니다. 중요한건 고통을 속이지 않는것이에요. 예술은 고통이 없어서 생기는게 아니라 고통을 끝까지 정직하게 대했을때 비로소 시작되거든요"⠀
(P.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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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이라는게....사람많은데서 박수받으라고 있는건 아니잖아요. 가장음악이 필요한곳이 어디인지 생각해보면 답이 나와요 고립된곳,조용한곳,그리고 누군가 기다리는곳."⠀
(P.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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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토벤이 그랬고,백건우도 그랬듯 고통과 절망의 뒤편에서 음악은 언제나 인간에게 가장 깊은빛을 건네고 있었다.⠀
(P.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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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70주년, 대한민국 1세대 피아니스트 백건우를 모르는 대한민국 국민이 있을까? 오늘은 거장의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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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에서 영국으로 가는 4박5일의 여행은 책을통해 나도함께 동행한 느낌이였다. 참 신기하다. 왜 백건우 선생님의 말은 다 명언같을까? 예술이란 공통분모가 있지만 200년전 베토벤을 너무나 잘 이해하는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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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가들은 자기분야로 세상을 보고 듣는것처럼 청각을 잃은 베토벤을 너무나 잘 이해하고 있었다. 그림으로 자기의 고통을 표현한 고흐처럼 베토벤 또한 청각을 잃었지만 소리를 듣지못해도 어무나 근사한 음악이 탄생할수 있었던건 베토벤의 내면엔 너무많은 소리가 그의안에 들리고 있었기 때문이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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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건우 선생님은 올해 80세이다. 그러나 그가 필요로 하는곳은 어디든 달려갈 준비가 되어있는듯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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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 다아는 영화배우 윤정희씨는 백건우 선생님의 아내이자 우리나라 여자배우이다. 윤정희씨의 사생활이야기속에 남편인 백건우선생님의 루머가 안나올수 없지만 이 책을 통해서도 느껴지지만 여배우이자 아내인 윤정희씨를 지금까지 사랑하고 있다는걸 나도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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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을 빼고 백건우선생님을 이야기할수 있을까? 지금은 하얀백발의 선생님을 우리는 피아니스트의 거장으로 기억될것이다. 부디 건강하셨으면 하는 바램이다. ⠀
책은 담백한 글들로 선생님의 진실된 마음과 예술가의 정신이 무한히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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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출판사에서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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