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정한 기세 - 지치지 않고 좋아하는 일을 계속하는 용기
서울라이터 박윤진 지음 / 윌북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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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시간 같은동작을 반복하면 굳은살이 생기듯 직업도 우리 몸과마음에 깊은흔적을 남기는것이다. 때로는 피곤하고 괴롭지만 직업병이 있다는건 사실 누구보다 열심히 일했다는 증거가 아닐까. (P.47)⠀

다니구치 지로의 '산책이란 우아한 첫걸음'이라는 표현처럼 진정한 쉼은 우아한 시간낭비였다. 아무것도 하지않는 시간이 아니라 나를 억지로 쓰지 않아도 되는시간. 쉼이란 나를 다시 꺼내쓰기위해 느리게 충전하는 시간이었다. 일도 익숙해져야 실력이 늘듯 쉼도 익숙해져야 하는것이었다. 열심과 휴식의균형 . 잃어버린 균형의 무게추를 다시 맞추고 비어있던 시간을 새로운 것들로 채워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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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쉬는 사람이 일도 잘하고 놀기도 잘 노는법이다. 지금 쉼을 두려워하고 있을 누군가에게 이 말을 전하고싶다.⠀
(P. 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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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정한 기세' 의 작가님은 20년차 광고카피라이터이다. 책제목처럼 지치지않고 좋아하는일을 계속할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지만 내 경험상 좋아하는일이 곧 일이되는순간 그건 좋아해지는 마음이 없어진다는것이다. ⠀

나는 직장인이다. 주5일제.... 나는 내시간을 쪼개어 책도읽고 서평활동도하고, 가끔 운동도하고 취미로 그림도 그린다. 주말이나 시간이나면 카페가서 친구들과 수다도 떤다. 내 친구들이나 직장동료들이 한결같이 하는말이 ⠀
" 일 갔다오면 안힘들어? 언제운동하고 책도읽고, 그림도그려?" 라고 이야기한다. 그건 내가 좋아하고 내 힐링시간이기 때문에 조금은 지칠때도 있지만 약간의 스트레스 또한 나의 도파민으로 생각되어져 즐기고있다. ⠀

작가는 이야기한다. 모든직장인들이 느끼는거지만 직장생활은 줄맞춰오르는 산행같고, 모두가 정상을 향해가지만 그 끝에 펼쳐지는건 무릉도원이 아닌 절벽이란것을....⠀

난 과연 서울라이터 박윤진작가님처럼 내가하고있던 모든걸 정리하고 떠날수있을까? 진정한 쉼을 느낄수 있을까?내가 만약 미혼이였다면 아마도 그런 용기아니 객기를 부렸을지 모르겠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난 기혼자이고 학원비를 열심히 벌어야하는 청소년 자녀가 둘이나 있다.⠀

나도 처녀때 한가닥했던 그 기세는 다 어디로갔을까?ㅋㅋㅋ책은 내마음을 대변해주듯 가상체험한것처럼 느껴졌다. ⠀

뭔가도전하고 싶은데 망설여진다거나, 일이 너무 지치고 힘이 드는데 누군가에게 삶의 조언을 듣고싶을때 이 책을 읽으면 많은 도움이 될것같다. ⠀

경험은 돈주고도 못사는 값진 삶의 깨달음이니깐....⠀

PS.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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