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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자이 오사무, 문장의 기억 (양장) - 살아 있음의 슬픔, 고독을 건너는 문장들 ㅣ Memory of Sentences Series 4
다자이 오사무 원작, 박예진 편역 / 리텍콘텐츠 / 2026년 1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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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조는 어린나이에 자신의 내면을 감추고 가면을 쓰는 법을 배워야 했습니다. 자신을 드러내는 것에 대한 두려움은 그를 점점 고립시키고, 타인의 시선에 과민하게 만들었습니다. 그럴수록 요조는 타인에게 자신을 내보이는 방식을 철저히 통제하려 애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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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조는 타인에게 자신의 초라한 내면을 들키지 않으려 끊임없이 노력하면서 자신의 실제모습을 괴물이라고 느끼면서 자기혐오에 빠지죠 (P.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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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
나는 사람들을 몹시 두려워했고, 이상하게도 두려워 할수록 더 많은 호의를 받았다. 그리고 호의를 받을수록, 나는 더 깊은 공포에 빠지게 되었고, 결국 사람들 곁을 떠날수 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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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
신에게 묻는다. 저항하지 않는것은 죄인가?.....⠀
인간,실격 이제 나는 완전히 인간이 아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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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자이 오사무 소설 <인간실격>은 한 4~5년전에 읽은것같다. 그때도 문장자체가 조금 난해하다고 느꼈는데 이제 다시 읽어보니 조금은 오사무가 말하려고 하는것이 어떤건지 어렴풋이 알것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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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실격>은 인간 존재의 본질적인 고독과 정체성 상실을 탐구하는 작품으로, 주인공의 삶을 통해 '사회가 요구하는 인간', '타인앞에서의 자아', '자기 자신과의 대면'등 현대사회에서 흔히 겪는 내적갈등과 소외감을 적나라하게 드러냅니다. (P. 5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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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내면을 이해하고, 공허한 마음을 채우는데 좋은방법은 글쓰라고 한다. 인간존재의 본질은 무엇이고, 사회가 요구하는 '나'와 타인앞에서의 '나', 그리고 내자신과 대면하는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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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은 '나'자신을 단단하게 해야 무너지지 않는다는것을 강조하고 있다고 느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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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실격은 절망의 기록이 아닌, 인간으로 남으려는 자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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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자이 오사무의 작품들이 많이 수록되어있으며, 책내용 마무리마다 필사를 할수 있는 공간도 있어서 너무좋다. 다자이 오사무의 작품을 좋아한다면 소장가치가 충분히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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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서평단 자격으로 쓴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