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탑의 살인
치넨 미키토 지음, 김은모 옮김 / 리드비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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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재미있는 미스터리 소설이 있을까? 명탐정코난, 셜록홈즈를 방불케한 유리탑의 살인은 반전에 반전을 뒤엎는 미스터리 소설이다.

500페이지가 넘는 이야기속에 기가막힌 트릭과 해결능력, 그리고 뛰어난 필력으로 독자를 사로잡았다. 범인이 이사람일까? 아니 저 사람일까? 추론해 보았지만 마지막엔 반전 스토리가 있다.


등장인물은 명탐정,형사,영능력자,미스터리소설가,잡지편집자,의사...

이 들은 열혈 미스터리 마니아이며, 대부호 코즈시마 타로가 만든 '유리관' 깊은 산속에 있는 유리탑 모양의 기묘한 저택에 모이게 되면서 시작된다.


유리관에 초대된 코즈시마타로의 주치인 유마는 ALS신약출시를 반대하는 코즈시마를 독약을 먹여 살해한다. ALS병에 걸린 동생을 구하기위해 코즈시마를 완벽하게 독살한듯하나 명탐정 아오이 츠키요는 사건을 풀기위해 추리를 시작한다. 코즈시마가 살해된후에도 한명씩 하루하루 다른 방법으로 죽음을 맞이하는 방문객들.....


아오이츠키요는 셜록홈즈의 왓슨역을 이치조유마에게 제안한다. 유마는 코즈시마를 독살한걸 숨기며 아이오 츠키요와 함께 사건을 추리하는데..


과연 누가 범인일까? 소설은 너무 재미있고, 더이상의 스포는 안될것 같아서 내용은 그만 이야기할 예정이다.

다른 미스터리와 다른 시점들을 통해 범인을 찾아가니, 미스터리 매니아라면 꼭 이여름이 가기전에 읽어보기 바란다. 가독성도 좋고 내용도 지루하지 않으니 추천한다. 모든일은 넷째날에 다 공개된다.....


<이 도서는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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