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백화점 - 작가를 꿈꾸는 여자의 백화점 근무일지
우듬지 지음 / 잇다름 / 2021년 9월
평점 :
품절


소리없는 전쟁터!! 이곳은 백화점이야기와 작가님의 생각과 철학있는 책이야기이다. 책을 읽으면서 공감가는 부분과 새롭게 알게된 백화점 뒷이야기를 알수있는 시간이였다.

사실 나는 백화점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사실 백호점은 나에게 부담스러운곳이다 왠지 백화점에 갈때는 잘 갖춰입고가야 정말 무시하지 않을것 같은 그런느낌이있다 외형적으로 판단할것같은 그런느낌을 갖게되는거 왜일까? 이것또한 선입견일텐데 말이다. 명품관에서 일하는 동료들도 직원식당에서 파는 닭강정갯수에 목숨을 거는데도 말이다. ㅋㅋㅋ

작가님은 스물두살때부터 8년동안 대부분 사무실에서 일을 했는데 결혼준비와 맞물려 시의적절하게 만료된 덕에 실업급여를 받으며 생활하다 실업급여가 끝나갈 무렵 돈이다 떨어져 구직사이트를 보면서 급여조건이 충족되고 집에서 가까워보이는 곳에 이력서를 냈는데 여러곳중에서 연락이온것이 바로 집근처 백화점이였던것이다.

사무실에서 일만하시다가 서비스업인 백화점에서 일하시는게 얼마나 힘드셨을까?  나도 오랜 서비스업(어린이집)에 종사했지만 너무너무 힘든일이다. 기가빨린다고 해야하나? 입은웃고있지만 온갖스트레스로 마음이 피폐해진다. 작가님처럼 관계지향형인 나도 작가님의 동료와의 스트레스를 말할때 너무나 공감되었다.

백하점은 완벽하다. 그러나 그런 완벽함을 추구하기위해서 그곳에 종사하는 모든사람들이 완벽을 기하기위한 노력이다. 백화점에서 일하면서 수많은 이야기꺼리가 생겼으니 글감으론 충분한것 같다.

인간관계,직장내에서의 우열관계,진상손님, 실수한 이야기등등 우리가 흔히 겪을수 있는 이야기들이 백화점속에서도 펼쳐진다.

책속에서 백화점은 그저보다 큰 규모의 공간에 만물을 모아놓고 극진한 서비스를 베푸는 공간이며, 재래시장에서 야채를 파는 할머니들과 우리직원의 정성은 전혀 다를바 없다고, 매일같이 물건을 부지런히 공수하고 진열하는 조금 큰 가게일뿐이라고 이야기한다.

백화점에서 일하면서 스트레스로 인해 약까지 먹으셨지만 작가로의 제2의 인생을 응원하고싶다. 글솜씨가 좋아 빠져들며 공감하며 읽었다. 작가님의 백화점 근무일지가 궁금하다면 읽어보기 바란다.

<이 도서는 서평단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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