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면 너의 이야기 ㅣ 동화에세이 D,D 1
송선미 외 지음 / 핌 / 2021년 8월
평점 :
절판


어른들을 위한동화에세이!! 진짜 어쩌면 우리이야기 아니 내이야기일수있겠다. 6인의 여성작가 그룹의 동화에세이는 우리안의 숨은 내면을 잘표현했다. 


우리도 아이들처럼 좋고싫음을 이야기하고 문제를 풀어나가면 좀더 편안할텐데 어른이니깐 숨겨야하고 대담해야하고 문제를 해결해야한다는 압박이 있을수 있겠다. 그러나 우리에겐 내안의 어린아이가 살아있듯이 여러가지 재미있는 이야기로 우리의 내면아이를 잘 표현한 작품들이다. 책 중간에 삽입된 그림조차 치유가 되는 느낌이다 


아빠의 죽음,가정폭력,이혼, 문제아이,동생의 죽음등 다양한 이야기속에 우리가 쉽게 꺼내지 못한 이야기들이 숨어있다. 용기를 내어서 할수있는 일들, 내마음은 아니지만 이혼과 인정하고싶지 않아서 나타나는 폭력성, 가정폭력으로 인해 되풀이되는 이야기등 다양한 이야기속의 내면아이를 들여다볼수 있는 시간이였다. 


우리의 내면아이를 꽁꽁 숨기지말고 내안에서 꺼내어 치료해주자 6작가의 다른 동화를 읽으며 치유해보는 시간을 갖었으면 좋겠다. 



"아버지 잘못했어요"

'아버지 머리에 풍선이라니? 그럼 아버지도 나처럼 아픈거야? 아버지도 너무아파서, 그래서 그 먼 바다까지 날아왔던거야?

코끝이 찡했어, 아버지가 나만큼 불쌍해 눈물이났어.

나는 쪼그리고 앉아 한참을 훌쩍이다 잠이 들었어.

(55쪽, 빰풍선)


"그때는 엄마도 잘 몰랐으니까 그랬지 지영이한테도 못해주게 많아서 미안했는데 큰딸도 서운한게 많았구나."

"엄마는 항상 지영이 이야기만 했어! 불쑥불쑥 '지영이가 있었으면' 이라고 했잖아. 그때마다 내마음이 어땠는지 알아? 지영이를 그리워 하는 엄마를 보면서, 8내가 어떻게 하면 그 자리를 채울수 있을까 생각하며 살았어." (82쪽, 지수의 풍경)


< 이도서는 출판사에서 제공된 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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