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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할 때 곁에 두고 읽는 책 - 하루 한 장 내 마음을 관리하는 습관
스칼릿 커티스 지음, 최경은 옮김 / 윌북 / 2020년 12월
평점 :
품절
다양한 아픔들을 간접적으로 경험했다. 이책은 정신분석학도 아니고 심리학책도아니다. 아픔을 겪은 사람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엮은 책이다. 사람은 아프다. 사람이기에 아픈게 아닐까? 마음이 아프지 않으면 정말 좋겠지만....사람마다 정도의 차이가 있을뿐 마음이 아픈건 어렵고,어렵고,어렵고,참 힘든일인것 같다.
우울이란 단어를 생각할때 매번드는 노래가있다. 조성모의 '가시나무'이다. 노래 가사처럼 내안에 내가 너무 많다. 어떨때는 너무기쁘거나,너무 슬프거나,너무 절망적이다. 내가 없어졌으면 하는 생각들이 어느순간 가시처럼 하나씩 하나씩 올라오기 때문이다.
저자는 이책이 힘든책이라고 서두에 밝혔다. 누군가와 같은 아픔을 겪고, 이 감정들이 나만이 겪고있는 감정이 아니라고 생각될때 서로의 감정에 위로받고, 공감하며, 그 많은 사람들보다 나은점을 찾는다면 우울이란 정말 함께 하고싶지 않는 감정들과 이별할수 있지 않을까한다.
책은 다양한 아픔들을 이야기한다. 어느글은 이해되기도하고, 어떤글은 도대체 무얼말하는걸까? 생각하게 했지만 그건 그들의 아픔을 표현한 방식이였다고 생각하니 그냥 쭉 읽혀졌다. 우리가 느끼는 감정이 정상이고, 나라는 사람은 정말 멋진 사람이란걸 우리는 알아야한다. 아플수도 있고, 감추어서는 안될 감정들을 다 풀어내야한다. 내안에 꽁꽁 숨겨놓으면 지치고, 포기하고, 나를 버리게 된다면 끝은 뻔하다. 이 책은 다양한 사람들의 아픔을 읽으면서 나를 찾아가는 책이다.
난 이책에서 '괜찮아'리스트가 참 좋았다. 내가 실수하고, 어려울때 '괜찮아~ 그럴수 있어' 라고 이야기해주는 사람이나 내 자신이 없다면 괜찮아리스트를 생각하려한다.
-괜찮아. 여전히 며칠씩이나 정말 암울하더라도 몇주씩이나 암울하더라도 뇌안의 모든게 바랐던만큼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아.그런 생각들이 안들리도록 애써도
-괜찮아. 누구를 만나기전에 30분동안 마음의 준비를 해야하더라도
-괜찮아. 겁이나더라도.
-괜찮아. 아무도 너를 좋아하지 않을거라며 걱정해도.
-괜찮아. 진정할 시간이 필요하더라도.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하더라도.
-괜찮아. 약을 먹어도.
-괜찮아. 병원에 가도.
-괜찮아. 치유하는데 시간이 걸리더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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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등. 참 괜찮아 리스트가 위안이 된다. 책은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들로 꽉차여있고, 솔직한 자기감정에 대해서 말하고 있다. 자기감정에 솔직해지는 순간 건강한 정신을 맞이하는게 아닐까 한다.
다 괜찮아, 그리고 다 소중한 사람들임을 기억하자!!!
내마음의 감정때문에 힘든분들이 꼭 읽었으면 좋겠다. 유명인부터 저널리스트,자원봉사자,작가,코미디언등등 그들의 이야기를 들을수 있을거라 생각한다.
인생은 바로 이런것이구나.
작은것에서 아름다움을 찾고
지금, 이순간을 충실히 살아가는것 (61쪽)
<이 책은 윌북출판사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