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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새벽은 언제쯤 괜찮아지려나 - 리커버 개정증보판
지민석 지음 / 필름(Feelm) / 2020년 10월
평점 :
새벽이란 시간은 많은걸 생각하게하는시간인듯하다. 누군가를 그리워할수도,사랑할수도,내하루를 뒤돌아볼수도,나의 미래를 계획할수도 있는 시간인듯하다. 이뿐만아니라 뭔가에 집중할수도 있고, 오로지 나를위해 할애할수 있는 시간이 새벽이 아닐까한다.
프롤로그 새벽을 펼치며,
이 새벽이 당신과 내시간을 이어준다면
나는 그걸로 됐습니다
아프지 마세요
몸도 마음도 (7쪽)
작가님은 분명 섬세하고 따뜻한 사람일것이다. 모든 글속에 그런 따뜻함이 묻어있다. 외로움을 많이 타는편이고, 누군가에게 마음을 쉽게 열지 못하는 사람이라고 이야기한다. 내성적이라고, 다른사람에게 본인의 속마음을 털어놓는것 조차도 쉽지 않다고 이야기하지만 그 내면은 속이깊고, 따뜻함이 묻어있어 타인에게 상처줄일도 상처받지않기 위해 노력하기도 할것이다.
나또한 내성적인면이 강하고, 남들에게 상처주고 상처받지 않으려고 노력한다. 나의 밝은 모습만 생각하면 의아해 하겠지만 나 또한 그렇다.
너무 편한 사이는 독이라고한다. 편할수록, 가장 가까운 사이일수록 더욱 조심하고 배려해야 한다는것을 미처모르는 사람들이 많다. 그렇기 때문에 내가 편하게 생각한 사람이 나로인해 불편해질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마져 들었다.
책은 사랑,사람,관계,일상을 감성적이고 내가 생각한 일들을 플어놓은듯 공감했다. 내사람들, 나와의 관계, 내주변의 사랑도 적당한 온도를 유지한 사람만이 계속해서 은은하고 따스한 온기를 담아내지 않을까하고 말이다.
새벽은 오묘한 시간인것같다. 내아픔도, 외로움도, 힘듦도, 슬픔도 우울함도 되새겨져 감정에 빠지는 시간이기에 ......
시간이 훌쩍 지났어도
우리의 새벽은 여전히 새벽이겠죠
새벽의 다른말은 이러합니다
먼동이 트려 할 무렵
그리고 '오전'의 뜻을 이르는말
새벽이 지난뒤 우리의 삶을 여전히 응원합니다.
부디 아프지 마세요. 몸도 마음도 (5쪽)
이 책이 나에게 어떤의미로 다가왔는지 정확히 표현하기가 어려웠다. 내 깊은 감성을 끌어내주기도 내 지난일들을 생각하게 하기도 충분했기 때문에 ....
나의 새벽도 우리의 새벽도 위로받기 충분했다.
새벽이라고 꼭 쓸쓸하거나 우울하거나 외롭지 않을것이다 책이 나를 위로하고 보듬어주었듯이 나의 새벽은 아직 괜찮은듯하다. 새벽은 아침을 맞이하기 위한 전 시간을 맘껏누려보기 바라며, 다른이의 새벽도 궁금해지기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