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하지 않는 사람들 (10주년 개정증보판) - 인터넷이 우리의 뇌 구조를 바꾸고 있다
니콜라스 카 지음, 최지향 옮김 / 청림출판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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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생각하는 동물이다. 그러나 이말이 무색해질정도로 우리는 생각을 하고있을까? 예전엔 전화번호를 외우고,지도를보고 지형을 외우고 필요한 자료를 구하기 위해선 책을 찾아보고 자료를 찾아보며 뇌를 훈련시켰다. 그러나 우리는 미디어의 노예로 손가락으로 검색을하고 필요한 자료는 인터넷링크를 통해 수천,수만가지의 자료를 찾을수있다.

네트워크는 만능미디어가 되어버렸고, 눈과귀는 정보를 전달하고 받아들인다. 사람들은 가만히 앉아서 첫장에서 마지막장까지 책을 읽는다는것은 말도 안되는일이며, 시간을 허비하는일이라 이야기한다. 사람들은 다양한 방법으로 인터넷을 사용한다. 심지어 중독이라 할정도로 적극적으로 이 최신기술을 받아들인다. 어떤이들은 온라인 서비스를 이용하기위해 수십개또는 그 이상의 계정을 보유하며 수많은 정보를 제공받는다.

인터넷사이트와 서비스에 익숙해지고 의존하게 되면서 자기만의 습관과 일상생활의 많은부분이 변하고 있는것이 문제이다. 뇌가 기능하는 방식이 바뀐듯했고 한가지 일에 몇분이상 집중하지 못하는 무능력함을 걱정하기 시작된다. 뇌는 굶주려있으며, 뇌는 인터넷이 제공하는 방식으로 정보가 제공되기를 바라고 더 많은 정보가 주어질수록 허기를 더 느끼게된것이다. 이전의 뇌를 잃어버리고 정보의 홍수화에 맞춰 미디어에 맞는 뇌사용으로 변한다는 말이다.

사람들은 여가시간의 30퍼센트를 온라인에서 보내는것으로 드러났으며, 우리는 무언가 연결되기를 바라고 있다. 오늘날 도서관풍경은 매우 다르다. 인터넷접속은 도서관의 가장인기높은 서비스로 급속히 자리잡고있다. 현대의 도서관에서 가장 두드러지는 소리는 책장넘기는 소리가아닌 자판을 두드리는 소리다.       

온라인 세상에 들어갈때 우리는 겉핥기식읽기, 허둥지둥하고 산만한 생각 그리고 피상적인 학습을 종용하는 환경속으로 입장하는셈이다. 인터넷은 뇌의 그리고 피상적인 학습을 종용하는 환경속으로 입장하는셈이다. 인터넷은 뇌의 회로와 기능에 강력하고 빠른변화를 낳는 감각적이고 인지적인 자극, 즉 반복적이고 집중적이고 쌍방향적이고 중독적인 자극을 전달한다. 인터넷은 보편적사용이 가능하면서 사고를 바꾸는 가장 강력한 기술일것이다. 최소한 책이후 등장한 기술중 가장 강력하다. 또한 인터넷의 쌍방향성은 정보를 찾고 우리를 표현하고 또다른사람들과 대화하는 강력하면서도 새로운 수단을 제공한다.

우리는 새로운 기술과 시각은 얻지만 오래된것은 잃어버린다. 우리는 매력적이고 흥미로운 정보를 받아들이는 대가로 집중과 몰입, 그리고 관심의 분화와 생각의 분산이라는 손실을 기꺼이 받아들인다.

스마트폰은 우리의 삶과 너무 긴밀하게 연결되어있어 스마트폰을 보거나 만지지 않을때에도 집중력을 소모하게하며 우리의 소중한 인지적자원을 앗아간다. 인터넷이 등장하기전에 사실을 담는 정보로 책도있었고 도서관도 있었다. 그러나 더 많은 시간과 노력이 들었다. 스티브잡스는 우리의 삶이 주머니속으로 들어올것이라고 말했다. 스마트폰의 사용으로 우리가 기억을 형성하고 연결하는 능력이 이미손상되고 있음을 강력하게 암시하고있다. 미디어 사용은 기억을 손상시키고있다.

"가짜뉴스는 진실보다 더 멀리,빨리,깊이,그리고 넓게 퍼져나가는데 이는 로봇이 아니라 사람들이 이를 더 많이 전파하기 때문이다"

이 문화적인 흐름을 수정하지 않는다면 이는 되돌릴수 없는 인터넷의 유산이 되고말것이다 (378쪽)

인터넷의 발달로 기술은 향상되고 발전하고 있지만 인간의 사고능력은 떨어지고있다는 것을 간과하면 안될것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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