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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아픈 구두는 신지 않는다
마스다 미리 지음, 오연정 옮김 / 이봄 / 2020년 8월
평점 :
책을 읽으면서 힐링의 타임을 느낄수 있는건 마스다미리에세이의 장점이 아닐까 생각한다. 재미있는 표지에 꼭 옆집언니가 옛날이야기를 들려주듯이 자기가 여행한곳을 적어놓았다. 내가 한국사람이라서 그런지 책속에 3박4일동안 일때문에 온 한국이야기도 있어서 더 반가웠다.
한국에서 만화상도 받았고, 번역서도 계속 출간되었기 때문에 일로가는 여행이지만 설레기도 하셨겠지? 북카페에서의 토크이벤트에서 예쁜한국여성이 에세이에 쓴 '춤'에 대해서 "어떤춤인지 알고싶습니다"라는 질문에 주저없이 봉오도리춤을 추신 마스다미리~
출판사관계자들과함께 북토크후 먹은 숯불갈비~맛을 아는 1인으로 쩝쩝 글을 읽으면서 입맛을 다시는 나라니~~~ㅋㅋㅋㅋ
술먹는 예절과 한국은 비오는날 먹는 음식이 따로있으며, 지글지글부침개, 막걸리, 얼큰한 국물의 짬뽕~ 비오는날 먹는 음식을 낭만적이라고 표현해준 마스다미리~멋지다~~~
여러곳의 여행기와 그곳에서 먹을수있는 간식, 먹거리도 함께 표현해주어서 다음에 나도 그곳을 여행하게 되면 꼭 먹어야겠다고 생각했다.
긴 장마와 폭염의 경계선에서 마음이 편해지는 에세이~ 나도 마스다미리처럼 침대열차를 타고 홋카이도에 가고싶다. 침대열차이름은 '카시오페아'모두 열두량에 3호차에는 식당이 있고 맨앞의 12호차는 전망차~~~
책과함께 즐겁게 여행하며, 좋은 이야기를 들은 느낌적인 느낌~~
내일부터 짐은 핸드백에만 넣는거야!가뿐하게 사는거야 (13쪽)
빗소리를 들으면 먹고싶어지는 음식이 있다는것이 조금은 부러웠다 (90쪽)
선택하지 않은맛
선택하지 않은 무언가
선택하지 않은것도 선택한것이 되어 내 세계는 돌고있다 (17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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