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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를 두는 사람들 - 상처받지 않을 만큼
손씨 지음 / 삶과지식 / 2020년 5월
평점 :
왜 내가 사람들에게 상처받고, 가족에게 상처받았는지 이 책을 통해서 알았다. 사람과 사람사이에 거리두기를 하지 않아서 나 온자 상처받고 아파하고 했던것을.....
거리두기란 이 단어가 조금은 편견을 두고 볼수 있는 단어이지만 꼭 필요한 단어인것 같다. 책에서 귤이 섞는 이유가 귤과 귤사이에서 나오는 '에틸렌가스'가 표면에 나와 썩듯이 인간관계에서도 적절한 비유인것 같다.
사람은 사람에게 바라는게 많다. 내가 이렇게 까지 했는데~ 이렇게 까지 신경썼는데 어쩜 나에게 그럴수 있지?라고 나도 너무 많이 생각했고, 이 문제로 너무 많은 상처를 받았는데 이건 적당한 거리두기를 하지 않아서 그런것이다.
책을 읽으며 많은 공감을 했다. 연인관계,가족관계,사회관계등 적당한 거리두기가 필요하다는것을~~
상처받는 사람은 귤과 귤의 관계처럼 에틸렌가스가 마구 뿜어져 나와서 썩는것처럼 적당한 거리두기를 하면 상처받을일도, 속상해할 이유도 없다. 귤이 썩지않기위해 계란판위에 하나씩 올려놓은것처럼 우리도 적당한 거리두기를 할 필요가 있지 않을까 생각했다.
책은 여러가지 경험을 서술했으며, 우리에게도 있을법한 이야기들이 가득했다. 난 그 중에 귤과 귤사이의 거리두기가 이 책을 대변하지 않았을까 생각했다. 너무 적절한 표현이라 남들에게 상처받는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꼭 읽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내 거리두기는 잘하고 있는지 말이다.
완벽한것은 없다는 것이다. 사람마다 각자의 이유로
결핍이 존재하기 때문에 SNS를 놓지 못하는 사람들의 마음 한편에는
인정받기 싶은 욕구가 있고, 그 통로가 SNS가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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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한가기 기억해야 할것은 남의 행복으로 인해
상대적 박탈감을 느낄 필요가 없고,
내 행복으로 남에게 상대적으로 박탈감을 주려고 해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27쪽)
삶의 낭비란 없다. 지금 하는일이 무료하고 즐겁지가 않다면,
그것이 나에게 맞지 않는일이라는걸 깨닫고, 배움을 얻었다면
그만이다. 적어도 내 인생은 그렇다 (231쪽)
진솔한 이야기 속 경험들이 공감이 되었고, 긴 여운을 남겼다. 본문에도 말했지만 거리를 둔다는건 그 사람과의 인연을 뚝 끊어버리라는 말이 아니라 그저 그 사람에게 걸었던 기대를 내려놓는 일이다.
적당한 거리를 두는 관계는 쉽게 시들지 않기 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