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나를 위로하는 중입니다 - 상처를 치유하고 무너진 감정을 회복하는 심리학 수업
쉬하오이 지음, 최인애 옮김, 김은지 감수 / 마음책방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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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일평생 자신의 감정과 싸우며 살아간다고 이야기한다. 심리학책을 읽으면 그 사람이 왜 그랬을까?하고 가끔은 이해가 된다. 자기도 모르고 지냈던 감정이 그 상황과 동화되어 나타난것을.....

 

심리학은 나와 타인의 감정상태를 찾아가는 탐험이라고 생각한다. 사람은 누구나 힘듦이 있다. 나의 감정상태, 타인의 감정상태, 가족의 감정상태를 파악하기엔 나 자신조차도 알지 못할때가 많기 때문에 더 힘들고 어려운것 같다.

 

저자가 만난 내담자의 이야기를 제3자의 입장에서 들어보니 왜 아무런 문제될것이 없는데 왜 이리 힘들어할까? 생각되어지지만 막상 내 입장이 됐다하면 그 감정의 동굴에서 쉽게 나오지 못했을것이다.

예전에 통증혁명이란 책을 읽은적이 있다. 어느날 갑작이 몸이 움직이지 못해 찾아간 병원에서 의사진단을 받아봐도 병명을 찾지못하지만 결론적으로 이야기하면 마음의 문제다. 마음의 문제가 뇌를 통해 사실인것 처럼 생각되어지는게 문제다. 뇌는 가짜도 진짜로 구분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긍정적사고, 긍정적언어를 강조하는것 같다. 또한, 마음의 병이 치료되는 순간 불면증의 고통에서, 걷지못했던 두다리로 당당히 걸어가는 그 모습에서 말이다.

 

내가 하고 싶은말과 행동을 마음껏 할수 있다면 사실 마음의 병은 찾아오지 않을것이다. 한예로 아기였을땐 본능적으로 행동한다. 먹고싶을때 울면 맛있는 우유나 젖을 주고, 응가했을때는 새기저귀로 갈아주는것처럼 아기때는 본능적으로 움직인다. 거절을 당해본적이 없기때문에 상처또한 없다.

우리는 뭔가 알아갈 무렵부터 상처입고 내 마음껏 표출하지 못하게 된다. 그러나 내가 해야할말을 내뱉어야 마음의 골이 생기지 않는다. 타협은 그 다음이다. 먼저 내 감정을 막지 말아야한다고 느꼈다.

 

이 묵은 감정의 해결책은 그 당시의 나와 마주해서 하고 싶었던 이야기를 하는 순간 거짓말처럼 회복된다는 사실이다. 심리학에서 강조하는건 나 자신이다. 나를 위로할수 있는 가장 좋은 사람은 바로 나 자신이다라고 이야기한다.

 

프로이트에 따르면 사람은 불편한 감정을 느끼고

그로인한 불안감을 제대로 처리할 수 없을때 '억압'이라는 방식을

사용해 감정을 억누른다. '지푸라기 효과'는 이러한 '억압'의 방식이

우리의 감정상태에 미치는 영향을 다른것이다. (145쪽)

 

'우울증'은 병이지만 우울은 누구나 보편적으로

가지고 있는 감정의 색채다. 그렇기에 사실 마음만 먹으면

얼마든지 우울에서 벗어날수 있다.

중요한것은 우울이라는 안개의 배후에 과연

무엇이 있는지를 제대로 파악하는 일이다. (316쪽)

 

책에선 서른네가지 심리효과를 제시해준다. 작가지신의 경험담과 심리상담가로써 자기가 만났던 내담자 이야기를 통해서 다양한 심리상태를 알수 있었다.

내가 알고 있던 미러링효과, 오이디푸스효과, 투시경효과말고도 여러가지 심리효과에 대해서 알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였다. 내가 가진 감정들이 어떤것이였는지 궁금하다면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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