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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사람은 달라질 수 있다 - 아직 다 자라지 못한 어른들을 위한 심리수업
다카하시 가즈미 지음, 이정환 옮김 / 나무생각 / 2020년 3월
평점 :
옛말에 사람은 고쳐쓰는게 아니란말이 있다. 그러나 이 책은 마음의 변화를 이야기하는 심리서다.
어느사람만 보면 괜히 밉고, 어떤 사람은 주는것 없이 그냥 좋은 사람이 있다. 이건 무의식속 내 감정이다. 이 책은 몸은 다 자란 어른이지만, 마음만은 아직 다 자리지 못한 마음에 대해서 이야기한책이다.
이 책의 저자는 다카하시가즈마는 신경정신과의사이다. 자기자신을 철저하게 객관적으로 바라본다는 건 쉬운일이 아니다. 인간의 발달이란 자신의 내부에서 좀 더 자기다운 자신을 발견하는것을 말한다고 이야기한다. 정신과 진료를 보면서 상담했던 이야기들을 이야기하며, 심리상태의 중요성에 대해서 이야기하였다.
객관적으로 바라볼수 있는 능력이 갖추어져야
자신의 결점을 인정할수 있다.
결점을 가진 자신으로 부터 벗어난 장소에 새로운
자신이 존재하기 때문이다.(173쪽)
어떤문제를 객관적으로 본다는건 정말 힘들다. 그것이 마음의 문제라면 더더욱 바라보기 힘든시선일것이다. 책엔 여러가지 이야기가 있지만 한가지 이야기를 해보려고 한다.
전혀 바뀔것 같지 않은 사람도 몇마디 말로 인해 바뀐다. "어쩔수 없어","나는 포기했어"라는 말을 계기로 인생이 극적으로 바뀌기 시작한 여성의 이야기를 통해 말의 힘에 대해서 이야기하려한다.
그녀는 우울증치료를 하기위해 병원으로 통원치료를 했고, 가정의 문제를 다 자신의 책임으로 생각하고 있었다. 그러나 '어쩔수 없어, 나는 포기했어'라는 말을 내뱉고 생각한 순간 예전과는 비교할수 없게 표정이 밝아졌다. 남편의 술버릇을 고치려고 한 그녀는 그녀의 남편을 치료해보려고 한 그 자신을 포기한 순간 마음의 병이 낫은것이다. 그녀의 남편이 술만먹으면 사람이 변하는 모습에 지쳐있었던것이다. 어느날은 빨리 술에취해 쓰러져 잤으면 하고 생각하고, 남편의 폭언과 욕설을 견뎌온것이다. 매번상담을 오면서 "바뀌지 않는건 앞으로 바꾸지 않지요?"라고 내뱉은 순간 그 무거운 마음이 가벼워지면서 어두운 현실따위는 아무래도 상관없다고 생각하기 시작한것이다. 또한 자기의 감정을 솔직하게 남편하게 말할수 있게 된것이다. 그녀는 모든책임을 져야 하는것이 최우선과제였지만 이제부터 그 과제는 그녀의 책임이 미치지 않는 대상으로 바뀌는것이다.
이렇듯 모든문제를 객관적시선으로 본다면 나를 괴롭히는것을 내안에서 떨쳐버리는 순간 자유로워질것이다. 나를 비롯해 모든 문제를 나를 중심으로 주관적 생각에 빠져있기 때문에 힘이 드는것이라고 생각한다.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과정을 거치면서 자신의 상황에 절망감을 느끼며 곧 이어 사물을 있는 그대로 바라볼수있게 되는것이다.
또한 그 변화의 힘은 마음의 내부에 존재한다. 그 내부의 힘을 끌어올리자!!!!!
성인의 마음도 성장할수 있고, 유연하게 생각할수 있다. 고리타분한 생각에 갇히는 순간 나 자신을 잃어버리고 헤어나올수 없음을 생각해야한다. 모든문제는 원인이 있고, 원인제거를 객관적 시선으로 본다면 나의 마음도 달라지고 성장할수 있다고 믿는다. 우리도 진짜 자기감정을 드러낼수 있는 용기가 필요하다.
객관적으로 나를 바라보는 시선을 탄탄하게 만들수 있다면 우울증, 공황장애는 나에게 오지 못할것이다. 내마음이 힘들다면 이 책으로 탄탄하게 마음근육을 길러보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