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도플갱어 - 죽음에 관한 여덟가지 이야기 - 낮에나온달 단편소설집
낮에나온달 글 / 이웃집낙서장 / 2019년 12월
평점 :
판매중지


도플갱어는 8가지 죽음에 관한 글이다. 죽음에 관한 글을 읽을때마다 드는 생각이지만 사람의 끝바닥을 들여다보는 느낌이다. 물론 따뜻하고, 아름답게 죽음을 표현한글고 있지만, 가혹하고 신랄한 사람의 내면의 끝을 들여다 볼수 있는 작품이다. 특히 밀실이란 작품이....

사실 사람의 마음이 제일 무섭다고 생각이 든다. 자기자신이 타인을 평가할수 없으나 자기의 지위나 신분으로 인해 낮게 취급하고, 살 가치가 없다고 생각하는 죽음이란 없다. 세상에서 제일 평등한건 목숨이기 때문이다. 사람의 생명은 모든인간이 가지듯이 한개뿐인 생명.

 

도플갱어란 제목이 신선했다. 나와 똑같은 사람을 만난다면 어떤느낌일까? 반가울까? 무서울까? 아님 굉장히 흥미로울까? 그러나 도플갱어를 만나면 죽는다는 속설이 있다. 그래서 도플갱어란 제목에 더 끌렸던것 같다.

 

도플갱어의 8가지의 죽음을 접하면서 사회적인 문제를 소설로 잘 풀어낸것 같아서 쉽게 공감하며 읽을수 있었다. 취업난과 사회계층,부조리등 우리일상에서 겪을수 있는 소재로 사람의 심리를 죽음이란 공통분모로 표현해서 다시한번 삶에 대해서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었다.

삶과 죽음은 우리가 살아가면서 항상 대면하면서 살아가야하는 두 단어이듯이 죽음이라는 소재의 글을 읽고나면 참 생각이 많아지는 단어이다.

공감이란 작품도 부정에서 긍정으로, 긍정에서 부정으로 생각을 마무리하며 자살하듯이 한사람은 이야기도중 자기의 삶을 뒤돌아본순간 자살로 마무리할수 있다는 생각에 먹먹했다. 좀 더 살아보지...라는 생각이 들었다.

 

먼것같기도 하지만 항상 내주변에 있는 죽음에 관해 소설로 접하고 싶다면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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