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감정이 지배하는 사회 - 합리적 개인이 되기 위한 16가지 통찰
세바스티안 헤르만 지음, 김현정 옮김 / 새로운현재(메가스터디북스) / 2020년 1월
평점 :
"친숙함은 애착을 만들어준다."
이말은 가짜도 우리에게 자주 노출되고, 친숙하게 되면 진짜처럼 느껴진다는게 아닐까?
찰스괴칭거는 강의실에 검정자루를 뒤집어쓰고 몸을 감춘 사람을 2달동안 강의실에 앉아있게 했다. 학생들의 심리상태를 보기위해서~ 검정자루는 말도 하지 않고 어떠한 행동도 하지 않고 그냥 앉아만 있었는데 처음에으아해했던 학생들도 시간이 지나면서 개성이겠지~, 행위예술이겠지 하면서 말이다.더 시간이 지나면서 적대감이 호기심으로 변하고 나중에 우정으로 변모했다. 또한 이 기이한 존재를 강의실의 마스코트로 받아들였다는 것이다. 이 이야기는 난 노출효과라고 본다. 기이한 현상도 자주노출되면 정당화, 당연한 사실로 받아들이는 감정이 난 갑작이 무섭게 느껴졌다.
난 16가지의 감정들을 읽으면서 공감한 부분과 공감하지 않은 부분으로 나뉘어졌지만 대부분 '맞아 맞아','그럴수도 있겠다' 라는 감정이 들었다 눈에 뻔이보이는 사기꾼들의 말에 속아넘어가듯이 그 당시에는 절대적으로 그 감정에 몰입하지만 그 사실이 거짓이라고 알고부터는 회피하고 적대시하거나 더 몰입하기도한다고 한다.
대부분의 정보들은 감정을 동원한다. 부정적인 정보들이 공공연하게 더 널리 확산되며,
분노나 경악을 유발하는 정보들이 더 잘 인지된다. (274쪽)
인간은 부정적인 감정을 더 빨리 수용한다. 어린아이들이 부정어를 더 빨리 습득하듯이~
부정적인 언어나 부정적인 감정들이 공감대를 더 빨리 많이 형성하기 때문이 아닐까?하고 생각한다.
사람들은 자신이 보고싶은것만 본다. 사람들은 정신적 노력이 필요하지 않은 정보일수록 쉽게 사실로 받아들인다고 한다. 그래서 달콤하고 그럴싸한 사기꾼들의 언변에 그리 잘 속아 넘어가는것 같다.
타조를 따라다니는 나쁜 소문이 있다
큰 덩치에 비해 머리가 작은 타조는 위험한 상황에 처하면
머리를 모래에 처박는다는것이다. (103쪽)
인간을 타조의 행동으로 빗대어 해석하듯이 그 상황을 회피하고, 모면하려고만 하는 인간행동방식에 비유한말인것 같다. 불쾌한 정보는 머릿속에서 잘 지워버리는 것처럼...
또한, 책을 읽으면서 바른 감정상태를 유지해야겠다고 생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