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에 기대어 철학하기 - 스스로 생각하기를 멈추지 마라
얀 드로스트 지음, 유동익 옮김 / 연금술사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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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장부터 강렬하게 다가왔다.

"스스로 사고하기를 주저하지 말라"

우리는 철학이라 하면 너무 어렵게 생각한다. 나또한 그렇다 . 그러나 이 책을 접하고내가 생각하는 철학은 좀더 깊고 다양하게 생각하는것이라 생각하며, 본질찾기라 생각한다.

생각에 기대어 철학하기는 에피쿠로스와 함께 생각하기, 스토아학파와 함께 생각하기, 아리스토텔레스와 함께 생각하기, 스피노자와 함께 생각하기, 사르트로와 생각하기, 푸코와 생각하기로 구분되어있다.

 

철학이란 분야속에 들어가니 나에게는 조금많이 어려웠다. 쉽게쉽게 생각하려해도 자꾸 어렵게 느껴지는건 어쩔수 없나보다라고 생각하며, 많은 시간을 투자하여 읽었다. 그중에 난 스토아학파와 함께 철학하기가 많이 와 닿았다. 사람마다 느끼는것이 다 다를 것이다.

스토아학파는 모든일이 '이성'에 의해 일어난다고 한다. 모든 반응이 매우 추상적으로 보이는데 우연보다는 필연에 생각하며, 사람이 갖는 욕심을 버려야 평온함이 온다고 이야기한다. 자기의 감정을 스스로 다스려야 진정한 행복이 온다고 이야기하는것 처럼~

 

'이제 고통을 겪지말라, 감정의 주인이 되라'고

분명하게 가르쳐주려 합니다. (111~112쪽)

 

사물이 사람들을 직접혼란에 빠트리지 않는다.

그것에 대한 사고가 그렇게 한다. 죽음도 그 자체만으로

끔찍한것이 아니다. 그렇지 않다면 소크라테스도 죽음을

분명히 끔찍한것으로 생각했을 것이다.

우리를 두렵게 만드는것은 죽음에 대한 우리의 생각이다.

무엇인가 끔찍한것을 생각해서 끔찍한것이다. (123쪽)

 

사람들은 철학이라 생각하며 고리타분하다. 도인같다고 이야기하지만, 철학은 삶의 기초인것 같다. 생각해보면 모든현상이나 우연이든 필연이든 철학적 개념은 본질이다. 그 본질에 어떠한 생각을 덧붙이느냐에 따라 생각의 깊이가 달라지는것같다. 생각에 기대어 철학하기는 서양철학을 현대식으로 이해하기 쉽게 잘 풀어놨다. 이 책을 읽으며 '무소유' 의 책이 더욱 생각났으며, 나 또한 프롤로그에서 이야기한것 처럼 스스로 사고하기를 주저하지 말아야겠다고 생각했다.

또한 철학은 내 삶을 잘 살기위한 근본적인 질문에 대한 답을 구하는것 같다. 이 책을 접하는 독자들도 스스로 생각하기를 멈추지 않기를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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