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창문 - 2019 제13회 김유정문학상 수상작품집
편혜영 외 지음 / 은행나무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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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창문이란 제목으로 제 13회 김유정문학상수상 작품집이다. 7명의 ㅇ성작가들의 작품집이며, 글의 구성이나 내용들이 너무나 훌륭하다. 여기에서 수상작은 편혜영작가님의 '호텔창문'이다. 그러나 단편집은 읽는내내 심사위원들이 수상작을 고르기가 참 어려웠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

매 단편집마다 작가의 특생이 묻어놨으며, 내용들도 다 좋았다.

여성작가들이라 심리묘사부분에서 두각을 나타낸것 같았다. 단편집 모음집이라 읽기에도 편하고 한권에 7편의 작품을 만날수 있다는게 단편집의 매력인것 같다.

 

편혜영 작가님의 '호텔창문'은 수상작답게 우리가 많이 겪고있고 겪을수 있는 죄없는 죄의식에 대해서 소설을 썼으며, 운오와 사춘형과의 참 기구한 죽음과 삶에 대해서 썼다. 글을 읽으며 운오가 사는게 사는게 아닐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물에 빠졌을때 바위를 밟고 살았다고 생각한것이 사촌형의 몸이였고, 운오가 사는 내내 죄의식을 갖도록 운오강 오지 않으면 제사날까지 미루는 큰어머니와 큰아버지..

읽으면서 운오의 삶이 참 안타까웠다. 세상을 살면서 고통사고나 붕괴, 자연재해에서 살아남았을 다수의 다양한 삶들이 죄없는죄의식의 상황들이 많이 있을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

 

독자는 여성작가, 남성작가의 책을 구분하여 읽진않지만 심리묘사나 주인공의 심리를 여성작가분들의 섬세함으로 잘 나타냈다. 더 많은 여성작가분들의 글이 쏟아져나오기를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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