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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시인 - 세상을 바꾸는 바보시인 이승규의 통찰력
이승규 지음 / 좋은땅 / 2016년 9월
평점 :
#바보시인
#이승규
저자를 소개하기를 바보시인이란다.
왜 바보시인이라고 소개했을까? 너무 겸손하신듯~
이승규 시인의 시를 읽고 있자니, 현실즉시하는 시도 있고, 가슴을 먹먹하게 하는 시도 있다.
시를 읽으면 읽을수록 이승규 시인은 생각이 참 깊은 시인같이 느껴졌다.
<사랑의 도자기>
사랑은 함께 만드는 도자기다
한쪽에서만 급하게 생각하면
쉽게 무너지기 때문이다
사랑은 함께 만드는 도자기다
상대를 천천히 알아가며 이해할때
비로소 모양이 드러나기 때문이다
사랑은 함께 만드는도자기다
둘이 함께 하는 시간만큼 굳어지고
둘이 함께하는 미움만큼 단단해지니까
오늘은 '사랑의 도자기' 란 시가 내마음을 적셨다. 사랑을 하고 함께 어울어져 사는것이 꼭 도자기 같다.
도자기는 충격에 약하다. 사람의 마음도 도자기 같지 않을까?
쉽게 깨질수도, 더욱 단단해질수도 있는 의미에서~
이승규 시인의 '바보시인' 이란 시집은
1부 진부하게 봤지만 참 시인선한것들
2부 꿈을 이루는 비밀
3부 진다는 것에 관하여
4부 바보시인
이렇게 나뉘어져 있으며, 176편의 시가 수록되어져있다. 한권의 시집안에 많은 시가 수록되어 있고, 시의 내용은 깊이가 깊다.
<스승과 배움>
위대한 스승은 도서관에 있고
진정한 배움은 세상속에 있다.
이 짧은 시에도 울림이 있다. 내 삶을 사색하는 시집으로 느껴졌다.
이승규 시인의 시집과 함께 이 가을 내마음을 적셔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