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지쓰기 - 세계사 100장면을 읽고 세계사100장면 (파일첨부1)
세계사 100장면을 읽고 세계사100장면
박은봉님께 올리는 글…
안녕하십니까
저는 서울 대성고등학교 2학년에 재학중인 김경섭이라고 합니다.
박은봉님의 세계사 100장면이라는 책을 저 스스로가 선택한 책이라기 보다는 세계사 과제로 인하여 접하게 되었지만, 조금이나마 감명 받은 바가 있어 작가 님께 이렇게 글을 쓰려고 합니다.
저는 원래 소설 같은 문학 종류를 좋아해서 이런 종류의 책은 제게 딱딱한 느낌을 주어 많이 읽어보지 못했던 터라 읽을 때 좀 지루했던 적이 한두 번이 아니었습니다.
어떤 날은 책속에 삽입된 사진만 뚫어지게 쳐다보기만 한 적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이름만 언뜻 듣고 흘려보냈던 역사 속의 큰 사건들에 대해 조금은 이해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제목이 내용을 말해 주듯이 멀고 먼 역사의 흐름을 시간 순서대로 차례차례 짚어 가는 대신 그 중 의미 있는 장면들을 골라 설명하는 방법을 택함으로써 저에게 그나마 지루함을 달래준 것 같았습니다.
저는 이 책을 읽기 전에도 세계사에 대한 책을 읽어 본 적이 한 번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 당시 저는 나이가 어렸을 때라 이렇게 방대하고 복잡한 세계사에 대해 이해하기는 커녕 삼국지에 나오는 유비 제갈 공명 조조나 프랑스의 나폴레옹 등 수많은 영웅들을 봐 오면서 단순히 그들의 영웅심에만 이끌려 친구들과 전쟁놀이를 하던 생각이 어렴풋이 떠올랐습니다.
그땐 정말 세계사에 대해서 단순히 흥미 위주로만 보아왔던 것 같았습니다.
본격적으로 세계사를 공부하기 시작한 건 중학교때 부터 입니다.
비록 사회라는 과목 속에 세계사 내용이 부수적으로 포함되었던 것이지만 그때부터 저도 세계사에 대해서 흥미를 가지고 공부했기 때문에 나름대로 재미가 붙어 있었습니다.
때로는 역사에 대
해 좀더 깊이 있는 공부를 해보고 싶을 때도 있었으나 단순하게 암기 식으로만 배운 게 전부이다 보니 어느새 세계사가 지루해 질 때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고2가 되어있는 이 시점에 세계사 100장면이라는 책을 읽어보고 나서 저는 제가 그 전까지는 학교에서 배웠던 세계사를 가지고 극히 단편적인 시각으로 보아왔다
는 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로 말미암아 제가 알지 못했던 사건들을 읽으면서 새로
운 것을 알게 되었다는 것을 뿌듯하게 느꼈습니다.
지금까지 역사에 대해 랑케의 ‘객관적으로 사실을 기술하는 것’이라는 교과서적인 정의는 이 책에서는 더이상 통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역사를 바라보는 ‘객관적’이라는
기준 자체가 객관적이것 같지 않습니다.
역사란 일반적인 의미에서 역사가 카가 그랬 듯이 `과거와 현재와의 대화` 즉 사건의 해석인 것 같습니다.
역사를 서술하는 사람은 주어 진 사건을 재구성해서 의미를 부여하는 것이라고 하는 말은 작가님도 잘 아실 것 입니다.
세계의 역사는 제가 예상했던 대로 무척이나 복잡하고 다양하며, 신기한 사실들이 많이 있었는데요. 그 중에서 첫 번째로 ‘보이지 않는 손의 파산’이라는 부분의 내용이 제 관심을 끌어 그 부분을 말씀 드려 보려 합니다.
자본주의는 우리에게 물질적인 풍요를 가져다 준 것은 사실입니다.
신석기 시대에 신석기 혁명으로 인류의 생활은 그전 보다 향상되었다지만 18세기 후반의 산업 혁명은 신석기 혁명에 비해 엄청난 향상을 가져다주었지요. 하지만 지금의 자본주의가 있기 전에는 많은 혼란이 있었다고 하네요. 아담 스미스가 주장한 `보이지 않는 손`으로 인해 진행되었던 사회제도에 혼란이 찾아왔고 주식 폭락으로 인해 `대공황`이 일어난 것이죠. `썩어 가는 오렌지` 굶주리는 아이들` 이란 글귀를 읽고 그 때의 심각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거리에는 소년과 부랑자들이 굶주리는데 농장에서는 오렌지가 썩어가고 있었던 것이었습니다.
제가 살고 있는 현재에도 그 당시처럼 아주 심하지는 않지만 지금도 마찬가지인 것 같습니다.
자본주의로 인해 발전한 것은 사실이지만 아직도 빈부의 격
차는 해결되지 않았으니까 그런 것 같습니다.
부자들은 더 큰 부자가 되고 가난한 사 람들은 굶주리는 빈익빈 부익부의 불공평한 세상, 이때를 살아가는 인류가 이 가난함 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얼마나 많은 시간이 필요한 것이었을까요
대공황은 정부의 개입을 역설했다는 케인즈의 대책으로 무사히 지나갔다고 합니다.
경제는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데에 비하여 그러한 문제 해결 방법을 찾는데는 많은 시간이 걸렸습니다.
이로서 인간이 인위적으로 만든 제도에는 한계가 있고, 그것을 해결하려는 노력은 끊임없이 필요하다는 교훈을 얻게 되었습니다.
또 두 번째로 ‘핵과 인류의 미래’라는 부분이 기억에 남았습니다.
핵이라는 말… 이름만 들어도 무섭지 않으세요 저도 핵에 대한 위험성을 잘 알고 있습니다.
이 책에서는 어느 한 여학생이 피폭이 되어 겪는 고통과 피해, 그리고 대물림되는 병에 대해서 쓰여져 있었습니다.
하필 한국인이 겪었다는 것이 가슴이 아팠습니다.
핵은 정말로 위험하다는 것을 다시한번 느낄수 있었지요. 인류는 지구 속에서 오랜 기간을 살아오면서 점점 고도의 정신활동을 할 정도로 진화하였습니다.
점점 진화해 감에 따라 욕심 또한 커지게 된 것 같아요. 그 욕심이 너무나도 커져서 인간은 지구를 한방에 날려 버릴 수 있는 핵을 만들어내지 않았습니까 인간은 그 위험성을 알면서도 모르는 체 하는 건지 정말로 모르는 건지 의문이 가네요. 아무리 좋은 용도에 쓰려고 하는 사람들이 있어도 정반대 부류의 사람도 있기 마련입니다.
요즘 인도와 카자흐스탄간에 전쟁이 일어난다면 핵무기를 사용한다고 합니다.
잘못 사용하면 온 인류가 사라지고, 인류사 쌓아온 역사 또한 사라질텐데 말입니다.
우리에게 수많은 밝은 역사가 있었던 반면에 이렇게 지나간 어두운 역사를 읽을때마다 앞으로의 우리 역사는 밝아 졌으면 하는 생각이 듭니다.
특히 자유와 평등을 위한 인간이 가져야할 가장 기본적인 것을 얻기 위해서 목숨을 걸고 싸워나가는 민중의 모습이라든지 새로운 시대를 열기 위한 세계 여러 사람들을 보아 오면서 감동을 받았습니다.
에디슨, 노벨, 퀴리부인 등 이밖에도 다른 분야에서 인류역사에 자취를 남겼던 분들과 지금 내 모습을 비교해보면서 깊이 생각해 보았습
니다.
그분들에 대해서 지금의 제 모습은 초라하기 짝이 없지만 아직 학생이니까 제 겐 무한.. (파일첨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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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편지쓰기 - 세계사 100장면을 읽고 세계사100장면 (파일첨부1)
출처 : 탐구스쿨 자료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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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목 : 편지쓰기 - 세계사 100장면을 읽고 세계사100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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