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짝반짝 빛나는을 읽고 반짝반짝빛나는 (첨부)
반짝반짝 빛나는을 읽고 반짝반짝빛나는
반짝 반짝 빛나는을 읽고…
정상 그리고 비정상. 이 둘을 가늠하는 잣대는 과연 무엇일까 사람들에게 받아들여지는 것과 그렇지 아니한 것. 전자는 다수, 후자는 소수이기 때문에 정당하다고 할 순 분명 없다.
모든 인간은 인간으로서의 존엄성을 가지고 있고, 이는 절대적 가치로 개개인의 특성에 따라 달라질 수 없는 것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현실 세계에서 이는 이론에 불과하다.
머리로는 그렇게 읊조리다가도 막상 나와 다른 이를 만났을 땐 나도 모르게 배척하고 한 번 더 보게 된다.
다수자의 입장에서 바라보는 소수자는 언제나 그런 식이었다.
어딘가 모르게 이상이 있기 때문에, 치료되어져야 되는 대상 혹은 매장되어야만 되는 대상으로 말이다.
므츠키 그리고 쇼코. 겉으로 보기에는 정상적인 부부이지만 이는 겉모습에 불과하다.
그들의 삶은 정상적인 부부의 그것과는 좀 다르다.
같은 공간에서 생활하지만 잠자리는 함께 하지 않는, 어떻게 보면 그들의 관계는 계약 결혼과도 같다.
정상의 범주로부터 벗어나진 않았다고 하지만, 알코올 중독 경력을 가지고 있는 쇼코. 사회는 신체의 다른 부분이 아픈 것처럼 쇼코의 아픔을 받아들이지 않는다.
그렇기에 그녀는 자기 자신을 제어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사회로부터 받아들여지기 힘든 존재이다.
므츠키는 어떤가. 의사라는 그의 사회적 지위는 모든 이들의 존경심을 이끌어낼 수 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는 이성 아닌 동성에게 사랑을 느낀다.
그의 남들과 다른 성 정체성은 그가 에이즈에 걸리지 않았다는 한 장의 진단서로는 결코 용서될 수 없는 것이었다.
그들은 결코 정상의 범주에 들어갈 수 없는 사람들이었다.
사회가 정상이라 여기는 사람을 만나 사랑할 수 없는, 그런 사람들이었기에 그들은 서로에게 기댈 수밖에 없었다.
상대방의 약점을 알지만 자신의 약점도 알았기에 서로를 끌어안을 수 있었던, 하지만 결혼 이라는 사회적 제도는 므츠키와 쇼코, 둘만의 결합일 수 없었다.
그랬기에 양가의 부모는 그 둘을 끊임없이 재촉한다.
자녀의 출산, 그것은 그 둘을 정상인의 범주에 발을 디딜 수 있게 해주는 하나의 통로였다.
하지만 동시에 그것은, 자신의 약점이 없어지는 것이 아니라는 점에서 일종의 은폐와도 같은 것이었다.
사랑 없이 계속되는 결혼 생활, 아무런 의미도 지닐 수 없을 아이. 그 둘 사이에 아이가 존재한다면, 그 아이는 세상이 만들어낸, 그 둘의 허물을 고스란히 짊어져야만 했으리라.
므츠키와 그의 남성 애인 곤 사이에 인공수정이 가능한지를 묻는 쇼코... (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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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반짝반짝 빛나는을 읽고 반짝반짝빛나는 (첨부)
출처 : 탐구스쿨 자료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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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목 : 반짝반짝 빛나는을 읽고 반짝반짝빛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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