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은 당신안에 있습니다를 읽고서 기적은 당신 안에 있습니다를 읽고 (파일첨부1)
기적은 당신안에 있습니다를 읽고서 기적은 당신 안에 있습니다를 읽고
기적은 당신 안에 있습니다.
책을 고를 때나, 살 때 등 선택을 할 때 작은 고민을 하게 된다.
그때마다 난 처음부분과 끝부분을 읽어 보는 습관이 있다.
그렇게 해서 종종 책을 선택하는데 이번 경우는 조금 다르다.
이 책은 전에 TV 인간극장에서 스치듯 본적이 있는 사람이 쓴 것이라 어느 정도 짐작할 수 있었다.
하지만 의무감에서 어쩔 수 없이 읽는 책은 언제나 부담으로 다가와서 책에 흥미를 떨어뜨리곤 했다.
이번에도 그럴 것이라고 생각했고, 무거운 마음으로 책을 폈다.
평소와는 다르게 책의 내용이 시작되는 첫 페이지가 아닌 글머리부터 읽어 내려갔다.
읽는 동안 나도 모르게 책의 내용이 궁금해 졌다.
딱딱할 것만 같다고 생각했던 난 어느새 책 속에 주인공이 된 듯했다.
보통사람의 평범하지 않은 이야기를 평범하게. 꾸미지 않은 글 솜씨로 몇 페이지 안되는 짧은 글로 이렇게 쉽게 감동을 받고, 읽고 싶다라는 충동에 사로잡히리라고는 생각지도 못했다.
이 사람은 얼마 만큼 힘들었던 것일까 내가 상상 조차 할 수 없겠구나…
책이라는 것은 내가 경험해 볼 수 없는 것을 간접적으로 느끼게 해주는 것이라고 했다.
이 책을 읽는 순간부터 난 큰 경험을 시작한 것이 되었다.
어린 시절 승복의 가족은 이민을 가게 되었다.
어쩌면 그 순간부터 승복의 파란만장한 삶은 시작 된 것일지도 모른다.
승복의 부모님 또한 승복이 사고가 났을 때 이민 온 것을 가장 후회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승복은 어릴 때부터 속이 깊었다.
부모님의 맏아들로 두 동생의 큰 형, 큰 오빠로 어쩌면 큰 부담이었을지 모르는데도 불평하지 않는 승복이의 이야기를 읽어 내려갈 때면 내 스스로가 부끄럽기까지 했다.
바쁘신 부모님을 대신에 집에 오면 동생들 밥을 챙겨주고, 동생들의 정서까지 심리까지 걱정해주고, 되도록 한국말을 사용하게 혼내 키기도 하고 말이다.
아직 어린 동생들이라 한국말을 쓸 줄도 모르고, 또 타국의 언어를 배워야 대화가 되기 때문에 우리나라 말을 잊을 법도 한데 꼬박꼬박 가르치고 혼내면서 마음도 아파하걸 보면 어른보다도 어른스럽다고 느껴졌다.
어느 날인가 양금이가 말수도 적어지고 방안에만 틀어 밖혀 있게 됐다.
평소 양금이가 학교에 갈 때, 올 때 웃으면서 뛰어 들어가 길래 학교 생활에 잘 적응하나 싶었다.
하지만 학교에서 연락 오기 전까지 아무것도 몰랐다.
아침마다 오는 버스를 탔을 때 손을 흔들어주는 부모님이 계시지 않아 쓸쓸했고 학교에선 말 한마디 하지 않고 하루 종일 한 책상에 가만히 앉아 화장실을 참으며 집에 가서 바삐 화장실로 뛰쳐 들어간 것인 줄 알지 못했다.
집에서 항상 즐겁게 뛰 노는 듯해서 그런 줄만 알았던 것이다.
부모님의 걱정을 덜어드리고, 동생을 걱정하는 마음에 승복은 고민했다.
어느 날인가 양금이와 같은 버스를 타고 학교를 향할 때 자신은 타지 않았다.
밖에서 부모님 대신 양금아 잘다녀와 라고 소리를 쳤다.
양금이는 쑥스럽지만 기분이 좋았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읽고 있는 나도 얼굴을 불혔지만 기분은 참 좋았다.
든든하고 자상한 오빠가 있다는 양금이가 부러울 정도였으니 말이다.
이 사소한 말 한마디가 얼마나 힘이 되었을까 예전엔 몰랐는데 엄마께서 어렸을 적 했던 학교 잘 갔다 오고, 찻길 조심하고, 일찍 자야지, 좋은 꿈꿔라, 밥 먹어야지 등등 이런 말들이 너무나 다정스러운 말이 였다는 것을 책을 읽으면서 깨달았다.
낯선 타국에서 외국인으로 불리운 승복이는 언제나 한국을 잊지 않고 가슴에 품고 든든한 대한의 건아였다.
이민 1.5세로 말이다.
한국에서 승복은 남부럽지 않게 산 가족이었다.
하지만 이민을 갔던 승복의 가족은 생각과 달리 아주 힘들었다.
다른 이민 온 가족들과 마찬가지로 살기에 바빴고, 가족과의 대화는 조금씩 끊겼다.
어쩌면 그래서 좋았던 한국의 시절을 잊지 못해 더욱 애국심에 불탔었는지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느 날 친구들과 농구코트를 보러갔다가 우연히 본 아이들의 체조하는 모습에 반해 승복이는 저것을 하고 싶다는 충동에 사로 잡혔다.
만약 그때 농구 코드를 가지 않았더라면 지금처럼 사지마비 장애인은 되지 않았을 텐데 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그럼 난 이 좋은 책을 읽는 일이 없었을 것이다.
승복이는 체조를 보고 실천으로 옮기고 있었다.
아마 나였더라면 보고만 말았을 것 이다.
처음엔 부모님도 체조를 하는 승복이를 말리지 않았다.
언젠가 그만 두리라 생각했기 때문일 것이다.
하지만 승복이는 더더욱 열심히 했고, 여기저기 스카웃 제의 까지 들어오는 실력까지 되었다.
그러자 아버지께서 걱정되었는지 안된다고 반대했고 평소 의사가 되길 희망했던 부분을 요구하기도 했다.
승복은 꿋꿋이 체조를 해나갔고, 꼭 태극마크를 달고 금매달을 따서 지금 불효하고 있는 부분을 기쁘게 해드리리라, 대한민국을 전세계에 널리 알리리라 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지금은 부모님 말씀 안듣는 나쁜 아들이지만 언젠가는 꼭 체조계에서 가장 잘하는 사람되어 효도할 것이라고 자신을 위안했다.
스카웃 제의가 끝나고 자신이 원하는 학교에 들어가게 된 승복은 집을 떠나게 되었다.
집의 반대, 특히 아버지 반대가 컷지만 학교 기숙사로 들어가기로 결정을 내렸다.
훌륭한 인재를 배출한 학교로 승복 또한 의욕이 앞섰다.
그것이 문제 였을까 어느 날 자신을 혼내키는 선생님 앞에서 할 수 있다는 의욕만 앞서 코트장이 빈 상태에서 덤블링을 하기 시작했다.
순간 쿵! 나는 이 뒷부분을 읽기 싫어 한참동안 책을 펴지 않았다.
뒷부분을 읽어 내려가면서 뒷목이 뻑적지근 했다.
손가락 끝이 꼬물꼬물 거렸다.
피부가 간질거렸고 털이 빳빳이 서는 듯 했다.
읽는 나는 .. (파일첨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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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기적은 당신안에 있습니다를 읽고서 기적은 당신 안에 있습니다를 읽고 (파일첨부1)
출처 : 탐구스쿨 자료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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