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자는 희수 잠자는 희수 -감상문
잠자는 희수 잠자는 희수
잠자는 희수
지은이 : 이원수
줄거리
희수는 라일락 나무 그늘 아래서 밤낮 잠을 자는 개구쟁이 강아지 이다.
내가 학교 갔다 오면 저만치 멀리서도 알아채고 마구 달려 들고 야단 법석 난리 치는 녀석이었다.
작년 가을 메뚜기를 잡으러 논두렁을 다닐 때 희수도 이리저리 따라다녔다.
동생이 잡은 메뚜기를 구워 희수에게 주었더니 무척이나 좋아하는 것이었다.
그후 메뚜기만 잡으면 재미로도 희수를 먹였다.
그러던 어느 날 희수가 죽은 개구리를 먹으려 하길래 못 먹게 하려고 뺏으려는 순간 대들려 하는 것이었다.
나는 무척 화가 나서 마구 때려 주었다.
어느 날 아침 밖에서 어머니가 우는 소리가 들렸다.
깜짝 놀라 밖으로 나가 보니 어머니가 희수를 끌어 안고 울고 계셨다.
희수는 밤중에 나가서 쥐약을 먹고 죽은 쥐를 먹어 죽어 있었다.
나는 기가 막혀 울음도 안나왔다.
어렸을 때부터 메뚜기를 먹여 고기 맛을 알게 되서 쥐를 먹은 것 같다고 말씀하셨다.
나는 그냥 메뚜기를 좋아 하길래 잡아서 준 것 뿐인데………
큰 오빠가 죽은 희수를 우리 집 뜰 앞 나무아래 묻어주었다.
날이 가고 시간이 갈수록 잊혀지지 않고 희수가 더 그리워 졌다.
나는 학교 가는 길에 희수가 묻힌 라일락 나무 아래를 지나면 다정하게
“희수야, 잘 있어.” 인사하고 가곤 했다.
희수가 우리 집 뜰 아래 자고 있어서 마음이 덜 섭섭한 것 같기도 했다.
작년 가을 내가 막대기로 세게 때려준 것이 너무 미안했다.
‘왜 그리 아프게 때렸을까 ’ 하고 자꾸 후회가 되었다.
나는 그럴수록 라일락 나무 그늘 아래 잠만 자고 있을 희수를 조심 스레 밟..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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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잠자는 희수 잠자는 희수 -감상문
출처 : 탐구스쿨 자료실
[문서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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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종류 : HWP 파일
자료제목 : 잠자는 희수 잠자는 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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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 잠자는희수잠자는희수,잠자,희수,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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