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전쟁 뒤의 최후의 아이들` 핵전쟁 뒤의 -보고서





`핵전쟁 뒤의 최후의 아이들` 핵전쟁 뒤의

`핵전쟁 뒤의 최후의 아이들`



어렸을 땐 이 책이 별로 재미없다고 느껴졌다.
사실 끝까지 읽지도 않았다.
길고 긴 글. 전쟁에 대해 써 놓은 글은 초등학생이 읽을 만 한 글은 되지 못했다.
그런데, 요즘 이사 오면서 책 정리를 하다가 이 책이 눈에 띄었다.
지금, 내 나이 15살, 중학교 2학년 때 이 책을 읽으면…… 뭔가 느낄까

` 핵전쟁 뒤의 최후의 아이들 `. 독일 아동문학상 수상작가인 구드룬 파우제방이 지은 책. 표지에는 주황빛의 거대한 버섯구름이 그려져 있고, 그를 보는 한 가족이 그려져 있었다.
난 그 책을 읽기 전에 상상했다.
아, 얼마나 깜짝 놀랐을까.

이 책에서 다섯 식구는 외할아버지 댁으로 가는 도중, 핵폭발이 일어나는 것을 목격하였다.
자동차가 좌우로 흔들리고, 무서운 섬광이 번쩍했다.
자동차 창문으로 뜨거운 열풍이 불어 왔다.

다행히 아무도 다치진 않았다.
그들은 무사히 집에 도착했다.
그러나 잠을 잘 수 없었다.
누구도 소리 내지 않았다.
그냥 침대에 누워 있었다.
핵폭발 후유증에 대피하기 위해, 사람들은 대비를 해 놓기 시작했다.
그들은 마른 베이컨과 소시지를 챙기는가 하면, 옷가지를 챙기고, 여러 가지 물건도 잊지 않았다.

그러나, 핵폭발에 노출된 사람들은 살갗이 벗겨지고, 여러 병에 시달리기 시작했으니, 그 병의 이름은 바로 티푸스. 주인공의 누나는 티푸스에 걸려 머리카락이 뭉텅 뭉텅 잘려 나오기 시작했다.
그런데도 누나는 희망을 버리지 않았다.
언제나 웃으며 살아갔다.
심지어 머리카락이 하나 없어 스카프로 머리를 둘렀을 때에도 그랬다.
웃었다.
누나가……

결국 죽었다.
정말 어이없었다.
그냥 죽었다.
사실 죽는 사람은 많았다.
사람들은 이제 죽은 사람들의 시체를 치우기 시작했다.
나 같으면 감히 상상도 못할 장면이다.
이게 그냥 소설이라는 사실에 기쁘고 감사할 따름 이였다.
이게 현실이라면…… 정말 하루하루가 지옥일 것이다.
생 지 옥.

어머니는 외할머니가 돌아가셨다는 걸 믿지 못했다.
그래서 위험을 무릅쓰고 그 쪽까지 가겠다고 했다.
그 마을에서 이 쪽으로 올 곳 밖에 없는 데도, 오는 사람이 한명도 없다는 게 어머니의 가는 이유였다.
또, 아기를 가지고 있으셨으므로, 아기는 이런 곳에 낳지 못한다고 했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어머니의 기대와는 달리, 그 마을, 풀다는……

바퀴벌레 한 마리 살아남지 못했다……

계속 민둥산 언덕을 오르락내리락 하던 식구들. 어머니가, 이쯤 하면 올 거리도 됐는데. 하자, 아버지는 언덕의 잿가루에 덮여 있는 한 표지판을 발견했다.
애석하게도 그 표지판에 쓰여 있는 글은…… 풀다.
여기가 풀다였다.
풀다 한 복판. 풀다 한 복판이 흔적도 없이 날아간 것이었다.
어머니는 허탈하게 말하였다.
그만 돌아가요……

결국, 어머니는 아기를 낳으시자 돌아가셨고, 설상가상으로 그의 동생조차도 기형아이다.
결국, 아버지와 그의 아들은 그 둘을 묻었다.
동생도 살지 못하였다.
피투성이였다.
살 기미는 보이지 않았다.
이제 시체 치우는 것이 그들의 일상이 되어 버릴 지경이었다.

핵전쟁의 후유증은 서서히 사라지고, 아들과 아버지는 학교를 세워 아이들을 가르친다.
핵전쟁 뒤의 최후의 아이들을……

결국, 전쟁에 대한 어느 책이 모두 나타내듯이, 이 책에서는 전쟁의 잔인함에 대해 아주 자세히, 눈앞에 보이듯 말해 주고 있다.
나 역시 전쟁에 대한 책을 볼 때마다 가슴이 아프고 슬프다.
하지만 어쩌랴,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는데. 결국 피해를 본 건 죄 없는 시민들.. -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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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핵전쟁 뒤의 최후의 아이들` 핵전쟁 뒤의 -보고서
출처 : 탐구스쿨 자료실


[문서정보]

문서분량 : 2 Page
파일종류 : HWP 파일
자료제목 : `핵전쟁 뒤의 최후의 아이들` 핵전쟁 뒤의
파일이름 : `핵전쟁 뒤의 최후의 아이들` 핵전쟁 뒤의 .hwp
키워드 : `핵전쟁뒤의최후의아이들`핵전쟁뒤,`핵전쟁,뒤,최후,아이들`,핵전쟁,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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